익명1
오~ ㅎㅎ 부럽네요 ㅎㅎ 저도 일이 재밌었으면 좋겠어요 성취감을 느끼시다니! 멋있어요!
저는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어야 만족하는 스타일이라서
솔직히 간호사 일이 제 성향이랑은 안 맞는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 일하면서 소소하게 느끼는 성취감이 있네요!
신규 때보다 실수도 줄고, 일처리가 빨라질 때
실력이 늘었다는게 느껴져서 뿌듯해요 ㅋㅋㅋ
무엇보다 이제는 선임쌤한테 물어보지 않아도
스스로 파악하고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기니까
자기효능감이 올라가는 기분이에요 ㅎㅎ
출근하는게 두려울만큼 힘들던 시절도 있었는데
간호사 하면서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네요ㅋ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