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대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져요

어릴때부터 간호사가 꿈이었고, 첫 신규로 근무 시작했을 땐 열정이 넘쳤었어요
환자분들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했고, 보호자분들도 힘들 거 아니까 친절히하려고 했었죠..
근데 자꾸 환자, 보호자한테 상처받고 하다보니까 마음이 점점 닫히네요.
아무리 이해해보려해도 너무 심한 언행에 자꾸 상처를 받고 있어요.
이젠 무뚝뚝하고 사무적인 모습으로 점점 바뀌는데, 무뚝뚝한 제 모습이 어색하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뿌듯함도 안느껴지고.. 열정이 없으니까 일도 재미없고 지쳐가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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