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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한 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 실습한 부서: NICU
- 실습 분위기: 부서다 보니 애기 울음소리가 들리지만 선생님들은 맡은 업무에 충실히 임하시는 분위기였습니다. NICU라 엄청 딱딱할 줄 알았는데 그런 느낌은 많이 못느꼈고, 업무 체계가 잡혀있는 분위기였어요. 선생님들께서 먼저 학생들에게 관심 가져주시지는 않지만 막상 여쭤보면 친절하게 답해주십니다. 궁금한게 있다면 조심스럽게 여쭤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실습할 때 루틴업무: NICU라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업무는 따로 잡혀있지 않았습니다. 그냥 선생님들 하시는 업무 따라다니며 옵저하거나 아기들을 바라보는게 대부분이었고, 아기 신체계측 측정하는 방법 평가받는데 모형으로 하고 연습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학생들이 하는 업무 입니다. 따로 연습할 시간을 주시는게 아니어서 시간 나면 틈틈히 했습니다.
- 실습 전 알아두면 좋은 팁: 아기 신체계측 측정하는 방법 미리 숙지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고, NICU라 아기들 질환이 다양했습니다. (제가 갔을 땐 그랬어요!) 대부분 이론 시간때 배운 질환이어서 특징들 알고가면 좋을 것 같고, NICU 병동 특징도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실습 때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첫 날 질문 받았습니다)
- 마지막 한마디: 신생아 병동 갈 줄 알고 기대를 했었는데 NICU 라고 해서 처음에 당황했었습니다. 동기들이랑 얘기해도 저는 NICU 특성 상 학생들이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돌이켜보니 오히려 신생아 질환에 대해 공부하고 업무를 배워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생아 병동은 대부분 질환이 황달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더 많이 배우지 못해 아쉬웠지만, 미리 파악하고 질환에 대해 꼼꼼히 공부하신 분들에겐 도움이 많이 될 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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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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