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MI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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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습한 병원: 서울의료원
  2. 실습한 부서: MICU
  3. 실습 분위기: 데이때와 이브닝때 분위기가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데이때는 검사와 전실 등으로 매우 바쁘고 정신없어 보였는데, 이브닝은 보호자 면회시간이 있었음에도 그에 비해 조금 여유있게 느껴졌습니다. 고연차, 중간연차, 저연차 선생님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고, 업무 중임에도 질문을 여쭤봤을 때 친절하게 답해주신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4. 실습할 때 루틴업무: MICU다 보니 ventilator가 침대마다 구비되어 있어서 V/S은 따로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DM 환자분들이 종종 계실 땐 BST 정도는 했습니다. ventilator 쪽에 VRE, CRE 등 감염환자는 따로 표시되어 있는데 선생님들이 너무 바쁘실 때를 제외하고는 감염환자는 제외하고 BST를 했습니다. 이외에는 다 옵저하면서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5. 실습 전 알아두면 좋은 팁: ICU다 보니 중증도가 높으신 환자분들이라 가시고 있으신 부진단명이 많거나 질환 자체가 어려운 분들이 많았기에 대략적으로 어떤 질환이 있을지 보고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CRRT도 볼 수 있는데 원리나 특징 정도는 알고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양압, 음압 병실도 있어서 감염 종류가 무엇이 있는지, 특징은 뭔지도 알면 질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6. 마지막 한마디: ICU라는 과를 들었을 때 어려운 과라고 느껴 실습 가기 전 조금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실습을 해보니 업무의 난이도가 높다고 느꼈지만, 어려운 만큼 선생님께 질문도 하고, 따로 공부하면서 얻어간 지식들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선생님께서 잘 챙겨주시기도 하고, 케이스 추천도 해주셔서 즐겁게 실습 할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다양한 처치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실습 동안 최대한 많이 업무를 관찰하고 배워가는게 많은 실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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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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