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습한 병원: 충남대학교병원
2. 실습한 부서: 161W
3. 실습 분위기: 간호사 선생님들 진짜 바쁨. 내가 실습나갔던 병동 중에서 가장 바쁜거 같음. 그래서인지 실습생들한테 관심이 1도 없음. 바쁘셔서 질문하기가 좀 힘든데 질문하면 잘 알려주시긴 함. 수쌤이 실습생들을 자주 찾으시는데 많은 심부름을 시키심. 물품 정리 시간이 너무 힘들었음. 실습 이틀 차에 물품 어딨는지 몰라서 헤맸는데 이것도 모르냐면서 혼남.
4. 실습할 때 루틴업무: BST만 시키셨음. 정규 바이탈은 쌤들이 하시고 가끔 스폐셜로 부탁하시는 것만 했음. 그래서 베드 메이킹이랑 수쌤이 시키시는 심부름, 쌤들 라운딩 따라가기 이외에 하는 일은 없었음. 근데 수쌤이 시키시는 심부름이 정말 다양하고 많음. 청소를 좀 많이 했었음. 그리고 우리가 해야할 일을 우리보다 먼저 실습 나오던 다른 실습생한테 배움...
5. 실습 전 알아두면 좋은 팁: 소화기내과라 막 엄청 특별한 건 없음. 그냥 관장을 좀 많이 한다는 거? 그런데 환자분이 alert 하면 안 보여주셔서 관장 이후 처치 딱 한번 봄. 그리고 첫날 데이로 가면 아침에 바쁘니까 나중에 오티해준다고 수쌤이 병원 복도 게시판을 외우고 있으라고 하심.(복도에 2-3시간동안 서서 게시판 외움) 오랄 테스트 본다고 하시는데, 테스트 안 하심.
6. 마지막 한마디: 첫 성인 실습 병원이었는데 간호사 쌤들은 너무 힘들어보이고 실습생들은 많은 심부름을 해야해서 여러모로 힘들었음. 이 병동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컸음. 특히 공부하고 배우러 실습 나온 게 아니라 그냥 청소부로 취직한 거 같았음. 그래서 간호사 쌤들 따라가서 질문이라도 열심히 하는 걸 추천해요. 이거라도 해야 배우는 게 있음. 과 특성상 옵져만 해서는 뭘 배우기 힘듦.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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