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병원 정신과 병동

◆[글제목 예시] OO병원 OO부서 ◆모든 항목에 대해 생생 후기를 자세히 남겨주세요. 1. 실습한 병원 / 2. 실습한 부서 / 3. 실습 분위기 / 4. 실습할 때 루틴업무 / 5. 실습 전 알아두면 좋은 팁 / 6. 마지막 한마디! ◆작성기준: 항목당 150자 이상 (공백 포함)

 

1. 실습한 병원

: 의정부 을지병원 

 

2. 실습한 부서

: 정신과 병동

 

3. 실습 분위기

: 실습 분위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해주셨고, 실제로 emr 보고 궁금한 부분이나 이해가지 않은 점 여쭈어보면 잘 알려주셨어요. 대상자분들도 활동에 대부분 잘 참여해주셨고 중증도가 낮은 편이라 같이 활동도 하면서 라포도 잘 쌓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정신과라 자살사고, 탈출 시도 등의 일이 있었어요.

 

4. 실습할 때 루틴업무

: 데이 출근일 때는 8-9시쯤, 2-3시쯤 바이탈을 측정하고 이브닝일 때는 2-3시쯤, 오후 7-8시쯤에 측정했어요. 해당하는 자에 한에서만 bst 했습니다. 2주 내내 대상자분들이랑 대화나 활동을 하면서 시간 보내요. 주로 탁구, 산책, 색칠, 보드게임, 바둑 등을 했습니다. 활동하는 시간 외에는 같이 대화도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마지막 주차 하루는 실습생들끼리 기획한 활동요법을 시행했습니다. 프로그램(노래 부르기/종이접기 등)이 있는 날은 보조해주기도 했습니다.

 

5. 실습 전 알아두면 좋은 팁

: 정신과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정신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해당 질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대상자의 행동, 증상, 약 복용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위험 증상이 있을 시 간호사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하기에 잘 알아야 할 것 같아요. 또한 치료적 의사소통과 각 질환에 대한 간호 부분을 잘 익히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질환마다 해야하는 소통이 있기에 파악하고 가야 실수를 하지 않게 됩니다.

 정신 실습은 실제로 행동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적용하는 것이 커요. 이론에서 공부한 것을 적용해보거나 선생님들이 수행하는 요법이나 술기를 관찰하면서 비교해보면 와닿는 것 같아요. 대화를 많이 하기에 실습할 때 만큼는 외향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좋아요!

 

6. 마지막 한마디

: 처음엔 대상자분들이랑 활동하고 계속 대화를 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낯설거예요. 어떻게 대화를 해야하는지도 막막할테고요. 그렇기에 의사소통 기법을 잘 익히고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오히려 다른 부서 실습보다 부담도 덜하고 시간도 잘 가고 재밌는 기분도 느낄 수 있어요. 무엇보다 대상자분들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 잘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또한 본인이 맡은 케이스 대상자하고 시간 보내지 말고 여러 명과 대화하면서 질환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도 공부가 됩니다. 겁 먹고 실습에 임할 수도 있을텐데 중증도가 낮으면 일반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정도 많이 쌓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