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방자대무
학점 : 4.26
석차 백분위 : 10%
토익점수 : 무토익
보유 자격증 : ITQ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컴활3급, 워드2급, 전산회계1급, 간호조무사, kals provider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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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티드 병원이 없었고 대학병원 어디든 취직되었으면 했어요. 처음 공고 난 병원이 중앙대라서 집과 더 가깝고 시설이 깨끗한 광명병원으로 지원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첨삭이나 유료 서비스는 이용하지 않았고 공구자료 통해서 합격한 선배님들의 글을 몇번 읽고 감을 익혔어요. 제가 느낀 공통점은 첫 문장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을 바로 알 수 있게 쓰는게 좋은 거 같더라고요.
(예 : "~이러한 성장과정을 통해 성실한 태도를 갖추었다" 보다 "성실함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살아왔다."를 먼저 쓰고 이어서 뒷받침되는 경험을 쓰는게 좋은 거 같아요)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중앙대 필기는 실무면접날 면접 전에 먼저 풀어요. 필기는 직무문제, 약물계산, 의학용어 나왔습니다. 직무문제는 날마다 난이도가 달랐던거 같지만 저는 따로 공부하지 않았음에도 쉽게 풀었어요. 약물계산은 주황이(분홍이랑 문제 똑같음)랑 간준모에서 무료배포하는 약물문제 2가지로만 시험 3일전부터 매일 반복해서 풀었어요. 마지막 날에는 숫자를 바꿔서 혼자 문제를 만들어 보기도 하구요. mcg, mg, g 정확히 확인하고 풀면 어렵지 않습니다. 의학용어도 기본적인 단어와 약어 위주로 나와서 다 풀 수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난이도가 어렵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중앙대 ai 어렵다고 들어서 잡다 통해 5-6번 연습하고 봤어요. 저는 인터뷰박스에서 진행했고 확실히 조명과 마이크 같은 것들이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 인상이 밝게 잘 녹화된 거 같아요. 제가 아는 동기들 몇명도 전용 룸을 대여해서 응시했는데 전원 합격했더라구요. 물론 집에서 응시하셔도 합격한 분들도 많으실거예요. 그래도 전 한번뿐인 기회 아쉬움 남지 않게 투자하시길 추천드립니다.
ai 역량유형은 첫 2-3회 성취추구열정형이 나왔는데 의료/보건계열과 맞지 않는 유형이더라고요. 보통 합격하시는 선배님들이 공감하는 화합형, 따뜻한 성장지향형 이시길래 저도 공구자료를 통해 보여지고 싶은 쪽으로 답을 선택하는 연습을 했어요. 마지막 잡다연습에서 2번 정도 공감하는 화합형으로 바뀐걸 확인하고 실제 ai에 응시했답니다. (* 하지만 ai는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제 본인과 일치하지 않는 답변을 하여 일관성이 낮아지고 이로인해 취업에서 떨어진다면 큰 아쉬움이 남을 수 있으니 신중히 고민해보세요..)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ai 합격자 방에서 주변 거주자 선생님들과 대면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1주일 2시간씩 매일 카페에서 질의응답하는 연습을 가졌습니다. 초록이 한권이면 4-5일이면 다 외우더라고요. 이후 남은 시간은 자기소개+지원동기+성격의 장단점 등 기본적인 인성질문을 연습했습니다. 모르는 선생님들과 대면으로 말하는 연습을 한 경험이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타인 앞에서 말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동기들을 미리 알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실제로 저희 스터디원 절반 이상이 최종합격했습니다.!!!
실무면접은 초록이만 완벽히 숙지하시면 그 안에서 응용이 가능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임원면접은 공구 자료 안에서 질문이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추가적인 질문은 정말 궁금하신것들만 물어보세요. 과거 경력이 있는지, 자대병원 왜 안가는지 등등이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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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역도 아니고 간호조무사, 무토익 지원자였습니다. 정말 현 의료사태에서 취업하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만큼 간절하게 열심히 임하였습니다. 떨어져도 아쉬움이 남지 않을만큼요!! 21학번 선생님들, 후배님들도 어려운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