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유
학점 : 3.93
석차 백분위 : 18%
토익점수 : 945
보유 자격증 : bls provider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사실 자소서를 일정에 빠듯하게 닥쳐서 일주일도 안돼서 작성했는데 이것 때문에 수정이 덜된것같아 마지막까지 찜찜했었습니다. 채용공고 뜨기 전에 미리 개요라도 잡아두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앙대는 다른데에 비해 세부항목을 자잘히 분류해서 작성할 내용이 많아서 미리 본인만의 자소서소재를 확보해두지 않으면 쥐어짜내게 돼서 좋은 자소서를 쓰기 어렵습니다. 많은 분량을 적게 줄이는 것보다 적은 분량을 뻥튀기 시키는게 더 어렵고 질적인 측면으로도 안좋습니다.
저는 짧은 시간이지만 친구 몇명과 교수님과 부모님께 작성한 자소서를 돌려서 피드백을 받았고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특히 자소서를 실제로 검토하실 나잇대의 어른에게 첨삭을 부탁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인을 잘 아는 어른 한명 잘 모르는 어른 한명 이렇게 딱 2명에게만 피드백 받아도 최소한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인성검사에서도 저는 미리 준비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다들 추천하시는대로 잡다 모의시험은 무조건 몇번 보고 들어가야합니다. 한 번 시험봐서 어떤지 느껴보고, 본인이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비슷한 결로 답변이 일치하도록 계속 저를 주입시켰습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를 본인의 결에 맞게 작성해두는게 가장 첫번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앞선 문제들과 비슷한 문제가 뒤에서 나올 때 동일한 답변을 할 수 있게 집중해서 신뢰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일관성만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영상면접 준비는 폰카로 집에서 찍어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조용하고 뒷배경이 정돈된 스터디룸에 가서 찍어봤더니 이목구비가 더 잘 살아나는 게 보여서 여기서 진행했습니다.
사실 AI면접에서 어찌보면 난이도는 가장 낮지만 인성검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면접은 가장 부담스러운 관문이었습니다. 채용 과정 중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판별이 나는 것이고 마지막 관문이 되기 때문에요. 면접은 인상평가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므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말하면서 웃는 연습은 물론 경청하면서 웃상을 유지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런 기본 태도를 중심으로 면접을 준비했고, 부모님께 면접관 역할을 부탁드려서 준비도 2번 했고 녹화도 해서 피드백을 통해 웃는 정도를 적절히 수정했습니다.
실무면접에서는 답변의 정확성도 중요하지만 자신감 있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자신감은 꾸며내서 나오지 않고 충분히 준비를 했을 때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있게 답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인풋하는 것 보다는 아웃풋해내는 것 위주로 면접준비를 마무리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불취업이라 걱정많으실텐데 내년부터는 금방 풀릴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뭐든지 그렇지만 미리미리 자소서든 필기준비든 면접준비든 준비해두는 것이 마음 편하고 좋습니다. 불안하다고 계속 커뮤니니 새로고침만 하지 마시고 뭐라도 일단 자세하게 아니더라도 키워드라도 적으시면 남보다 앞서 나가는 겁니다. 결국에는 멘탈싸움인 것 같아서 취업 준비하시면서도 운동 꾸준히 하시는 것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