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 2025년 중앙대학교병원(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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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서자유

학점 : 3.8x

석차 백분위 : 10-15%

토익점수 : 850

보유 자격증 : BLS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 겨울방학 때 자기소개서 관련 학교에서 진행하는 특강, 사설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무/유료 특강을 들으면서 전체적인 자소서 작성 방법 및 방향을 잡았습니다. 성모, 아산 병원 자소서를 먼저 알려준 내용에 따라 글감을 정리하고 키워드를 먼저 각 항목에 달았습니다. 이때 경험이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후 항목별 내용을 경험한 근거를 바탕으로 완성하였고 학교 진로 관련 선생님께 첨삭을 2번 정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미리 작성해놓은 자소서를 토대로 중앙대병원 자소서를 1차적으로 작성하였고 이후 합격한 사람들의 자소서 공구 자료를 통해 제가 작성한 느낌이 맞는지 비교해봤습니다. 친구들, 부모님, 학교 선생님들과 계속 같이 읽어보며 자연스럽게 읽힐 때까지 수정한 후 제출했습니다. 사설 첨삭을 진행하진 않았습니다.

자소서 작성할 때는 두괄식으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키워드로 먼저 제시한 후 해당 내용을 푸는 방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글자수가 생각보다 적기에 핵심만 담을 수 있도록 계속 수정한 것 같아요.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 AI는 잡다 프로그램을 통해 3-4번 정도 연습했습니다. 유튜브에도 검색을 하면 게임, AI 팁 등 잘 나와있는데 참고하면서 익혔어요. 미소가 중요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 연습할 때도 미소 장착하는 방법을 중점으로 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오픈채팅방에서 다른 병원이어도 합격한 분들의 조언을 토대로 준비했던 거 같아요.

집에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한 번 더 연습한 후 제출했고 위에는 하얀색 셔츠를 입었습니다.

인성검사는 헷갈려서 오히려 일관성 부분에서 마이너스가 될 것 같아 꾸며내지 않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필기시험은 직무면접 때 같이 진행을 했습니다. 약물 계산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그동안 면접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초록이, 주황이를 같이 봤기에 충분히 풀 수 있었습니다. 간준모 약물계산 무료배포 자료도 풀면서 감을 익히기도 했습니다. 의학용어는 기출자료로 공부를 했고 시험 때 기본적인 것을 묻는 느낌이라 충분히 책을 보거나 기출 문제를 풀었으면 풀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 실무면접은 초록이와 기출을 통해 준비했습니다. 최대한 키워드를 뽑아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을 했고 친구들과 스터디도 했습니다. 답을 추가하기도 하면서 암기하는데 시간을 주로 보냈습니다. 혼자서 연습할 때는 동영상을 찍으면서 스스로 피드백도 했어요.

실무면접 때 긴장도 많이 하고 떨렸는데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보고 왔습니다. 긴장이 되어 말을 더듬긴 했지만 웃음은 끝까지 유지했습니다.

임원자료는 공구자료, 기출자료가 도움이 됐습니다. 평소 면접 준비를 하면서 경험+느낀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놓으면 예상 없던 질문을 받아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것 같아요. 그 외에는 본인이 간호를 정말 원하는지,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 실습 경험으로도 충분히 자소서를 쓸 수 있을거라 생각할 거 같은데 공구 자료나 친구들 자료 읽어보면 대부분 비슷한 내용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그러니 나만의 특색 있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선 최대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전 그동안 한 활동들에서 하나씩 소재를 갖고 올 수 있어서 나름 겹치지 않도록 작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활동할 때마다 미리 소감과 한 활동을 간단히 정리해놓으면 좋을 거 같아요. 급하게 쓸 때나 글감 정리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자소서도 한 병원으로 미리 써놓으면 대비하기 좋은 것 같아요.

지금은 불취업이고 공고가 나오지 않아 불안하고 힘든 상황일 거 같아요. 저도 중앙대병원이 원티드는 아니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나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요.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기에 목표한 병원이 아니어도 서류 작성해보고 최선을 다해 면접까지 봐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스펙이 낮다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불만을 토로하기보단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잘 활용하면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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