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 2025년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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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전문

학점 : 4.25

석차 백분위 : 석차 3등 1.5%

토익점수 : 715점

보유 자격증 : KBLS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저 같은 경우에는 원주에 연고지 없고, 학교도 강원권이 아닙니다. 당연히 실습도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 한 경험이 없습니다..

당시 병원 공고가 뜬게 중앙대, 일산차병원, 원주세브란스 이렇게 밖에 안떠서 원주세브란스병원이 원했던 병원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부랴부랴 써서 냈습니다. 약 5000~6000명 정도가 지원하였다고 한 것 같아요.

저는 오픈단톡방에 들어가있지도 않았고, 합격자소서 공구하지 않고 그냥 병원 홈페이지만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자기소개서보다는 학점과 토익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원주세브란스 자기소개서문항은 글자 수가 짧기 때문에 제 장점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아요. 자기소개서가 아니라 거의 자기자랑? 업적? 급으로 그냥 제가 했던 일을 나열했던 것 같아요.

굳이 비싼 자기소개서 첨삭업체 이용하지마세요.. 저도 그렇고 제 주변 합격한 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첨삭업체 이용하지 않아도 합격하더라구요ㅎㅎ,,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서류합격은 약 800~700명 정도 합격하신 것 같았습니다.

서류합격 후에 오픈채팅방에 들어가서 공구자료 구입해서 필기 준비하였고, 작년 필기공구자료는 딱히 도움되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문제가 다르기 때문에 ㅎㅎ..

필기 준비는 다들 다빈도 5일완성 푸신다고 하셔서 2024다빈도 5일완성 2회독하였고, 오답 위주로 계속 보고 개념정리했어요.

NCS는 주황이필기가 있어서 이것도 2회독하였습니다. 인성검사는 따로 준비하지 않았고, 예 아니오 문항이라서 일관성있게 있는 그대로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전공필기는 난이도 쉬웠습니다. 다만, 올해는 법규와 지역사회간호학이 많이 나왔습니다.

작년에는 아동간호학이 많이 나왔다고 하였는데 이 부분은 매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는 문제를 빨리 푸는 편이라 전공이랑 인성검사는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다른 분들은 좀 오래걸리시는 것 같았어요.

문제 푸는 속도가 느리신 분들은 유념해서 속도조절연습하시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NCS같은 경우에는 산과 봉우리 물어보는 문제도 있고 추리문제도 있고 수학문제도 있고 국어?문제도 있어서 시간이 부족했지만 저는 모르는 문제는 고민을 안하는 편이라 그냥 찍었어요.. 이게 얼마나 영향을 줄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전공은 꽤 많이 맞았을 것 같아요. 법규 제외하고는 거의 틀린 거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4. 면접 준비과정

면접자료 구매했던거와 초록이 보면서 공부하긴 하였지만 직무는 거의 안물어보신다고 하셔서 그렇게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마지막 날 거의 마지막 시간대였고, 면접관 5분과 지원자 6명이서 진행하였고, 자기소개+지원동기 공통 질문 1개와 동기간면접제에 대한 장단점 공통질문하셨습니다.

제가 첫번째 순서였기에 동기간면접제 장단점을 말할 때 많이 어버버거리고 장점은 말했지만 단점은 딱히 없다.. 이런식으로 바보같이 대답해서 다른 분들 말씀하실때 좀 얼이 나가서 표정 굳긴했는데ㅠㅠ.. 면접관 분과 눈마주치고는 정신차리고 계속 방긋방긋 웃었습니다.

면접관 분들은 대체적으로 웃어주시긴 하셨지만 병원장님이 가운데에서 너무 지루해보이시고 관심없어보이셨습니다.

질문은 이렇게 총 2개라 엄청 짧기도 하고 허무해서 이걸로 변별력을 가를 수가 있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주세브란스병원은 여성분들 바지도 많고 치마도 많으셨어요~ 이거는 각자 개인의 취향대로 입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풀정장 치마에 검정구두 앞머리까고 머리하나로 묶었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면접은 약 300~350명이 보고 최종합격은 200명정도 한 것 같다고 합니당

불취업 용암취업이라고 하곤 하지만 올해 채용공고도 안떠서 유독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내년에는 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1, 2학년 학생분들은 학점관리와 토익 준비를 열심히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3학년 학생분들은 이미 학점은 좀 늦었으니까 지금이라도 학점관리하시구 토익을 짱!! 열심히 하시길 바랄게요.

저같은 경우에는 고학점 저토익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내 스펙정도면 상위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취업준비를 하면서 정말 우물 안 개구리라는 걸 느꼈고, 원래 가고싶었던 병원에 서류탈락하면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원주세브란스병원 스펙조사에서 저는 낮은 스펙에 속하는 편같아요..

아무 생각없이 지원했던 원주세브란스병원이 제가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병원이라는 걸 알면서 간절해졌기에..

여러분들도 별생각 없어도 지원하는 데에 돈드는거 아니니까 많이 많이 지원하세용..

다시 돌아간다면 토익을 더 일찍 더 열심히 하겠지만,, 저에게는 700도 큰 점수였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용!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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