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전무
학점 : 4.1X
석차 백분위 : 약 3%
토익점수 : 무토익(제출안함)
보유 자격증 : BLS, ITQ 등
+기타 : 각종 서포터즈 및 공중보건의료기관 계약직 근무, 봉사활동 관련 시-도 지사급 표창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우선 제가 가지고 있는 남들과 다른 장점인 비교적(?) 높은 학점과 계약직 근무, 봉사활동, 서포터즈 활동을 강조해서 작성했습니다.
또한 원주세브란스 특성상 봉사, 희생과 기독교 정신을 강조하여 사실 저한테는 엄청 쓰기 쉬는 자기소개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질문인 역량 관련에서 3가지 정도 기술했고요.
짧게 짧게 작성하는 내용이 많아서 원활하게 작성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사담입니다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혹은 원주연세의료원 이름 선택 관련, 역량 기술 길이 관련 등등 오카방에서 이야기가 많은데, 다 가능하다고 하고요! 확실한건 인사처로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해 공고가 짧게? 났을겁니다. 그래서 미리 쓸만큼의 양은 아니지만, 지문정도는 확인해보실만 할 것 같아요! 또한, 제가 실습 중에 공고가 났고 이미 저는 저 상황에서 병원 한 곳을 붙여놓은 상태라서 마음이 편한 상태로 지원했습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원주 세브란스의 필기시험은 총 3교시로 진행됩니다. 또한, 수험번호별로 수험장이 다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총 지원자가 5000~6000명?(8000명까지라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카더라 입니다. 믿지 마세요) 이였고 이 중 잘 기억이 안나지만 600명 전후로 서류 합격 되었습니다. 병원 옆 대학교에서 시험을 봅니다. 편하게 가시면 됩니다.
필기고사 1교시는 간호학, 2교시는 인적성..?이라고 하나요? NCS같은 문제를 보고 3교시는 MBTI같은 문제를 OX로 작성하는 것을 봅니다.
1교시 준비는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공고가 실습 중에 났고, 실습 종료 후 1주일뒤에 바로 필기고사라서 사실상 준비를 못했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이 이미 타 병원에서 필기를 봤고, 이때 성적이 잘 나온 상태여서 부담감 없이 조금 더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다빈도 1회독과 그 초록이? 뭐라고하죠? 홍지문 책은 1회정도 읽고 갔습니다.
(사담이지만 강원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중앙보훈병원 3곳 중 필기가 어려웠던 순서는 중앙보훈->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강원대학교병원입니다.)
또한 거의 모든 학교가 법규를 2학기 때 배우는데, 법규에서만 10문제 정도 나와서 1문제 빼고 다 틀렸고요. 3일 공부한 법규에서 2문제인가? 알아서 풀었는데, 그 문제도 한번 꼬은 문제여서 틀렸습니다. 근데 법규 말고는 문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쉬운 문제도 있었고요.
2교시인 NCS는 홍지만 책과 지인에게 받은 삼성 NCS 문제를 풀었습니다. 물론 삼성 NCS는 다 풀지 않고요. 그나마 벼락치기 할 수 있는 수학 계산파트만 봤습니다.
3교시는 아마 합격에 반영 안될 것 같은데, 저는 OX 말고 체크 안하면 중립이다. 이거를 멍청하게 안 보고 시험을 봤습니다. 체크 안하면 중립인걸 모르고 다 체크했던 기억이 납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서류에서 붙고, 면접 대상자는 250~320?(350명까지 톡방에 찼다는 분도 계십니다.)명 정도 입니다. 운명의 장난처럼 이때 중간고사 1주 뒤여서 사실 이것도 준비를 잘 하진 못했습니다. 공구 여러번 하고 주변 지인에게 확인도 해서 결론에 도달한게 자기소개+질문 몇개 안한다 였습니다. 그래서 지인과 그냥 모의면접 몇번 했고요. 자기소개는 툭 치면 나올만큼 했습니다.
면접관 6명, 면접자 6~7명씩 면접 진행하고, 먼저 입장하는 사람이 1번부터입니다.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를 1번부터 진행하고 개별질문을 마지막번부터 뒷순으로 진행합니다.
면접 진행하면서 사실 이거로 판별을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영양가 없는 면접자님이 진짜 궁금해하시는 걸 물으시는구나 싶었습니다. 저한테는 자기소개서 기반 짧은 질문 하셔서 준비한 대답은 아니였지만, 준비한 대답에서 짜집기 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우선...작년도 그랬다지만 정말 오래걸렸어요... 화도 많이 났고요. 근데 저같은 무토익도 붙었으니까 여러분들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작년, 재작년과 비교도 안 될 만큼 말도 안되는 취업 상황이 이어져 있습니다. 저도 이 병원을 끝으로 졸업예정자 취업 도전을 그만하려고 합니다. 힘든 시간 가운데 많은 노력이 있을텐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항상 행복한 하루와 일주일, 한달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