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무
학점 : 3.9
석차 백분위 : 2N%
토익점수 : 600
보유 자격증 : KBLS, 노인심리상담사, 환자안전예방지도사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보훈병원은 1차 서류전형같은 경우 규제에 맞지 않는 내용이 없는 한 거의 대부분 합격시켜줍니다! 다만 면접때 질문하는 경우도 있으니 어느정도는 경험 살려서 적정 수준 내에 잘 작성해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필기시험은 전에는 한국사도 봤던거 같지만 이번년도에는 간호학 + 병리학이었어요
해당 과목 : 기본간호학(16), 모성간호학(7), 성인간호학(30), 아동간호학(7), 정신간호학(13), 병태생리학(10), 간호윤리전반(7)
전반적으로 기출 + 과목별 개념(저는 문제집 앞에 있는 개념들 따서 간단하게 봤습니다)으로 공부했고 2일정도 진행했어요!
기출에서는 병태생리학 개념 정리해준게 있어서 그걸 위주로 봤는데 개념 위주로 훑어본게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출은 무조건 추천!
과목별 개념은 사실상 기존 베이스 + 한번 훑어 읽어보기 형식으로 간단히 하긴 했는데 졸업시험 치룬지 얼마 안되서 사실 크게는 부담이 안갔어요
시험장은 각 보훈병원마다 정해주는데 저는 배정받은 중학교에서 봤습니다! 분위기는..저같은 경우 강원대병원 필기도 봤었는데 대부분 병원 필기 분위기는 비슷한거같아요 크게 부담가지도 않고 감독관님들도 적절히 관리해주시는지라 괜찮았습니다.
난이도는 강원대병원보다 높았고 약간은 두리뭉실한 답변도 있긴 했는데 '상'보다는 '중상'정도 난이도라고 봤습니다! 결과는 상위권측에 속했는데 아무래도 기출 영향도 있지만 기본 베이스만 잘 되어있다면 크게 문제되는건 없을거같아요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초록이 + 기출로 면접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이 블라인드로 진행되는 만큼 최대한 이름, 출신지 등 안밝히려고 노력했어요! 직무 + 인성으로 각각 진행되는데 아무래도 직무는 술기나 그에 따른 기초지식 학습후 기출 반복, 인성은 기출 위주로 공부 진행했습니다.
면접장소는 병원에서 보는게 아니라 따로 대여된 장소에서 보는데 넓고 대기실이나 안내, 면접실도 적절히 잘 마련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면접 전에도 질의응답받고 블라인드 설명해주셔서 다시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면접 당시에는 직무랑 인성 두가지 보는 형식으로 진행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까지 봤던 면접 중에선 가장 어렵고 부담이 컸어요..l 그래도 몰라도 아는 만큼 최대한 말하고 정 모르겠으면 다시 공부해오겠다고 말씀드리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솔직히 풍부하게 답변 못하고 버벅거린 것도 꽤 있었습니다.. 그래도 웃는 표정 유지하고 옆 면접자가 대답할때 적당히 끄덕이면서 경청하는 태도 유지하면서 태도로라도 최대한 노력했던거같아요
30초 내로 짧게 답변하는걸 선호하는 분위기였어요(아마 시간관계상 그런거같습니다!) 최대한 짧아도 웃으면서 말하도록 노력했는데 제가 대답하는 내용이 별로인거같아서 인성에서 떨어질줄 알았어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사실 아직도 붙은게 믿기지 않아요 필기는 좋게 봤지만 면접은 많이 갈린다는 얘기를 듣고가서 그런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최대한 면접에서 자신있게 웃으면서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점수로 객관적이게 제시되어서 발표나는데 저는 필기 상위권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필기 점수 반영된게 생각외로 높지 않아서 조금 아찔했어요 아무래도 합격자들 사이에서 성적 수준에 따라 비율을 나눠서 필기 또한 잘 봐두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면접 비율은 40%정도 되지만 과락도 있고 면접으로 확 갈리는 경우도 있어서 앞서 말한것처럼 면접에서 웃으면서 차근차근 잘 말할 수 있게 노력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술기는 만점, 인성에서는 의외로 많이 안깎였었는데 확실히 면까몰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훈병원은 블라인드기도 하고 요새같은 불취업에서는 고학점 고토익이 너무나도 필요한지라 저는 이런 블라인드가 반가울 수 밖에 없더라구요 서탈에 면탈에 다사다난한 불취업이었지만 이런 상황에서 블라인드 병원의 필요성을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후배분들 중에선 저처럼 애매한 스펙도 간혹 있으실텐데 꼬옥 블라인드 병원은 지원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