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 지방 자대유 4년제
학점 : 3.8X
석차 백분위 : 27%
토익점수 : 800 초반
보유 자격증 : bls, ITQ(OA master)
대외활동 : 학과 학생회, 봉사활동 50시간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 저는 토익을 4학년 5월까지 붙잡고 있는 바람에 거의 공고 뜨는 시점에 쓰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어떤 내용을 글감으로 사용할 지에 대한 고민은 방학 때 정리해둬서 생각보단 덜 힘들었던 것 같기도 해요. 어플 ‘자소설닷컴’ 을 사용해서 룸메이트 친구들과 서로 피드백해주고, 학교 내에 있는 취창업센터를 통해서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1번 문항에서는 ex) [성장과정 : 소제목] 이런식으로 다 작성했습니다. 비율은 지원동기와 장점이 가장 많고, 단점이 적었는 데 제가 꼭 정답은 아닙니다 🍀☺️ 2번 문항에서는 기업 병원이라는 점에서 ‘공동체 중심사고’ 와 ‘사실 및 성과 중시’ 두 비전을 선택해서 작성했습니다. 자소서는 사실 미리 써도 전날까지 붙잡고 있기 때문에 저는 토익을 더 탄탄하게 마련해두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 AI 면접의 경우에는 단톡방에 공유된 정보를 토대로 미리 대본을 작성했어요. 그러고 나서 잡다에서 게임 연습을 정말 많이 한 거 같아요. 저는 사실 가장 중요한 게 성향 분석과 그것에 대한 신뢰도 ? 라고 생각해요. 그 병원에 맞춰서 하기보단 그냥 날 밀고가자 주의여서 그대로 했는데 아산병원이 절 콱 물어줬답니다 🥹💕 순서는 영상 > 성향 > 게임 순으로 조금 특이하게 했는데 어려운 것부터 제가 고른거고 대부분은 순서대로 하신다고 들었어요. 영상은 눈동자보단 목소리 톤이 중요한 거 같아서 그냥 메모장 켜두고 그대로 읽었어요. 게임은 아예 못할거면 쭉 못하고, 잘하면 틀리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걸 많이 보는 거 같았어요. 타 병원 면접에서 실수로 틀렸는데 회복해서인지 AI 합격한 경험도 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ESFJ인데 주변 친구들이 “ 난 현실적이고 프로 공감러! 계획러! ” 라며 세뇌를 하고 하더라구요. 5번 연습했고 그 중에 공감하는 화합형으로 선택해서 제출했습니다. 모양은 골고루 나왔던 거 같아요.
4. 면접 준비과정
[1차 면접 : 실무진 면접]
- 대면 + 비대면 스터디로 2곳에 참여하며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홍지문 초록이와 널스에듀 아산병원 케이스 준비 책, 구매한 기출 자료를 갖고 연습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적혀있는 답을 말하려고 하기보단 자신감있게 말하는 연습부터 시작했어요. 널스에듀에 있는 계통 전체를 이틀만에 다 둘러보고 각자 집에서 복습해온 다음, 3일 차부터는 정말 2:2로 진단과 과정, 추가질문을 하도록 했어요. 아산은 정상수치나 의학용어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개인적인 공부량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존 면접에서는 5분 정도 시간을 주지만 계속 연습할 때 2분만 주어진 상태에서 진단 3개 내리고 관련 과정 떠오르기를 계속 연습했어요. 덕분에 실제 면접장에서는 이미 진단부터 과정까지 다 내리고 마음까지 가다듬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추가로 각자 자소서와 AI 답변에서 작게 나마 질문하기도 했어요.
[2차 면접 : 경영진 면접]
- 1차 면접 때 합격한 스터디원분들과 동일하게 진행했어요. 이때는 비대면으로만 진행을 했었고 이력서와 기출 위주로 질문을 주고 받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실무진보다 어렵게 느껴져 나만의 키워드를 정해서 거기에만 맞춰서 답할 수 있도록 했어요. 더불어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마지막으로 할 말은 무조건 다 외울 수 있도록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