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방 4년제
학점 : 3.74
석차 백분위 : 40%
토익점수 : 830
보유 자격증 : BLS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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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소서는 병원마다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유심히 봐줬다는 느낌을 면접에서 받은 병원도 있고, 그냥 저냥 스펙으로 넘어왔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개인차) 그렇지만 전 빅5에서 떨어지더라도 그건 좋은 경험이 되어 그 다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정말 도전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서탈도 많이 했지만요...) 그래도 그런 과정으로 얻은 내공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키워드를 정해두고 강조하고 (예를 들어 당당한, 서비스정신, 봉사정신 등등) 싶은 부분을 먼저 정했습니다. 그 후에 일단 지리멸렬하게 하고 싶은 말을 전부 초안에 기록해 수정해나갔습니다. 실제로 보면 볼수록 어디가 이상한지, 어디가 괜찮은지 보이게 돼요. 나날이 빌전하는 자소서가 됩니다. 실제로 이 방법으로 빅5도 서류는 전부 통과했어요.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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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은 홍지문 분홍이로 준비했었는데 천순은 해당이 없으니 넘어갈게요. AI도 없었고 인성검사 역시 MBTI처럼 진행했어서 부담없이 차분하게 일관성있는 대답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여기서 합불은 가리지 않았어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대답했습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순천향은 면접을 1,2차로 나눠서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전 스터디가 진짜 큰 도움이 됐어요. 완전 강추드립니다! 오카방에 들어가면 같은 지역 스터디를 구하시기 때문에 거기서 얻으셔도 되고, 같은학교 합격자끼리 해도 괜찮습니다! 전 둘 다 했고, 솔직히 정말 열심히 했어요.
직무면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이 많았기 때문에 알아야하는 키워드를 정확히 외워서 조리있게 말하는 연습을 했어요. 방은 총 4개가 있고, 수선생님이나 간호과장님 정도가 계십니다. 10명이 돌아가면서 대답을 해요. 제가 들어간 방같은 경우는 1번부터 5번까지의 5명이 1번 질문에 대한 답을하고, 6번부터 10번까지의 5명이 2번 질문의 답을 하는 형식이었어요. 기출에서 전부 나왔습니다. 면접관님들을 번갈아 쳐다보며 웃는 표정을 일관해 또박또박 말했습니다. (이게 큰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인성면접은 병원장님을 비롯한 경영진 선생님들과 진행됩니다. 1개의 공통질문과 1개의 개인질문을 받았습니다. 기출에서 출제됐지만 사실 전 이 때 정답을 말하지 못했어요... 준비해간 답이 아닌 프리스타일 답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당황하지 않고 또박또박 웃으면서 말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특이점이 있었다면 면접 시작부터 끝까지 병원장님의 뜨거운 눈빛? 교환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나름 합격 시그널이었다고 생각해요... 그 땐 멘붕이었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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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가가 천안이고, 집이 가까워서 학창시절 4년 내내 천순이 원픽이었어요. 실제로 새병원도 지어지고 연봉도 좋은 편이니 천순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세ㅇ요! 그리고 저희는 진짜 용암취업이었습니다... ㅎㅎ 미리 준비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