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전무
학점 : 3.88 (3학년 2학기)
석차 백분위 : 8%
토익점수 : 720
보유 자격증 : BLS, 컴활2급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자기소개서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서울성모병원과 연세의료원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해 놓았는데, 연세의료원의 자기소개서가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소서 9번은 '간호사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덕목' 이었는데, 이 항목이 가장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병원의 인재상에 맞추려고 했지만 병원의 인재상은 솔직히 딱 그렇다 할만한 단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제로 생각해온 것들을 작성했고, 내용도 엄청 임팩트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실제로 했던 일을 작성했기 때문에 그것을 알아봐주신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병원을 지원하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요령이 생기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작성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 병원의 자기소개서 공구를 하며 보는데, 저는 1개만 보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자기소개서와 비슷하게 작성되더라구요. 자신만의 글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자기소개서를 아예 모르는 사람에게 읽도록 하여 이 글이 모두 이해가 될 때까지 작성해주세요. 그리고 학교에 무료로 자기소개서 첨삭 지원해주는 것을 꼭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 AI
이전에 타병원 AI를 보았을 때, 감이 전혀 잡히지 않아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신역검 AI를 연습했습니다. 저는 게임의 승률이나 그런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 알아보기' 파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타병원의 인성검사이니 그것의 일관성과 인재상에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앙대 AI를 하면서 게임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할 줄은 알아야합니다. 하지만 목숨은 걸지 말라는 뜻입니다.) 또한, 영상면접 (말로하는 면접)은 메모장 띄우고 읽었습니다. 눈동자 움직이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했지만 마지막에 폰 만지는 모습이 .. 찍혔습니다. 이건 제 잘못이기도 하고, 떨어져도 할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붙여준 것을 보니 영상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내용(키워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필기 시험
필기 시험은 면접 당일에 50분 정도 시험봤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갔고, 시험을 15~20분 볼 줄 알았는데, 50분 본다고 하여 당황했습니다. 단어는 4개 중에 1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성인 파트는 3~4문제 주관식으로 작성하는 건데 가장 기억에 남는 문제는 제세동기 패드 부착 부위 작성하는 게 기억이 납니다. 주관식도 아는 것 최대한 작성하고, 최대한 다 풀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약물문제는 10개 넘게 나왔는데, 저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찍은 게 4~5개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쉬운 문제도 있으니 아는 것 최대한 푸세요.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저는 다른 곳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중대 광명병원 면접을 그렇게 길게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면접 직전에 3일 정도 인성만 준비한 것 같습니다.
중앙대 광명병원이 작년과 다르게 진행하고, 실무면접도 진행한다고 하여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 추측했고, 저는 이전에 준비하고 있던 것이 있었기 때문에 당당히 갔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렇게 하지 마세요.)
다행히도 제가 준비했던 것들 중에 나왔고,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실무 면접 - 면접관:지원자 2:1
인성 면접 - 면접관:지원자 3:5 (간호부장, 병원부원장, 인사팀장)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의 자료가 정말 많이 부족합니다. 흑석의 자료도 함께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자료는 많을 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흑석자료 보지 않았습니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면접을 다녀오고 나니 정말 가고 싶은 병원이 되었습니다. 시설도 시설이고, 인프라가 좋습니다. 이게 실제로 입사하면 얼마나 오래 갈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ㅎㅎ
여러 병원을 지원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병원이 꼭 있을 것이니 불합격을 받더라도 기죽지마세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언제나 답장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