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전문
학점 : 3.68/4.5
석차 백분위 : 36.3%
토익점수 : 880
보유 자격증 : BLS, KALS
봉사: 총 31시간(꾸준히 진행한 봉사X. 대외활동, 헌혈,,)
대외활동: 정신건강인식개선 서포터즈, 생명나눔 가디언스
기타: 호주 어학연수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자소서는 비교적 늦게 시작했습니다.. 학점을 1학년 1학기때 완전 조져놔서 이후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4점대를 넘겨도 평균은 제자리더라구요ㅠㅠ 그래서 4학년 1학기 끝까지 학점에 매진해보자 싶어서 6월 종강 후 실습 3주 다녀와서
7월부터.. 자소서 시작했습니다ㅜㅜ 6월에 바로 진행한 실습이 지역실습이어서 최대한 실습 시간 내에 홍지문 파랑이 5회 정독하면서 기반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카방에서 공구 참여해서 다른 사람들 자소서를 조금씩 분석하면서 틀을 잡았습니당. 여의도성모가 제일 첫 지원이었어서 이때 만든 초안을 바탕으로 글자수랑 병원비전만 조금씩 바꿔서 지원했습니다.
인천성모뿐 아니라 공구자료보면 홍지문 파랑이에서 지양하라고 했던 표현들 많이 하셨는데 글 자체는 깔끔하지 않더라도 합불에는 큰 영향 없는 것 같습니다!(ex. 매 항목마다 끝에 ~~이러한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AI- AI는 신역검이었고, 계속 서탈중이었어서 서류결과 기다리면서 Ai 연습할 생각도 못했어서 서합 발표난 후 부랴부랴 준비시작했습니다. 그래도 Ai가 합불 영향이 없어서 부담은 적었지만 첫 Ai다보니 열심히 준비하고 싶어서 신역검 AI질문기출도 공구를 통해 구매해서 다 답 달아보면서 준비했습니다! 신역검은 눈동자를 인식못해서 그냥 화면에 메모장 띄워놓고 읽는 분도 많더라구요! 저는 메모장켜놓고 delete눌러가며 하자니 렉이 너무 심해서 한글창 열어놓고 지워가며 읽었습니당.. 합불 영향은 없지만 인사 담당자가 다 확인할 수 있다하여 끝까지 미소 안잃도록 연습했어요! 게임할 때도 혹시 몰라 계속 웃으며 진행했습니다. 게임이랑 나 알아보기의 경우는 잡다 결과를 불러오기가 가능해서 따로 연습해서 다 초록색 뜬걸로 제출했고(추천"?직업에 3순위가 간호/의료직이었어도 다 결과 괜찮길래 제출했어용) 영상면접땐 눈 또렷해보이려고 렌즈끼고 눈썹, 입술만 대충했습니다. 또 깔끔해보이려고 흰셔츠도 입었구요! 생각보다 주변 소음이 다 녹음돼서 조용한 시간 추천드려요!(새벽에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의학용어 필기시험- 원래부터 의용에는 자신 있어서 별 걱정이 없었는데 취준자체를 늦게 하다보니 인천성모 면접 전에 다른 병원 면접이 있었어서 초록이 본다고 급급해서 의용에는 별로 시간투자를 못했어요.. 인천성모의 경우 의학용어-직무면접-인성면접을 다 하루에 보는데 면접 당일 새벽되어서야 의용 6장 중 마지막장 봤을정도니ㅜㅜ 면접 3일전부터 부랴부랴 의용 준비했지만 하나 빼고 다 맞았습니다. 그냥 학교실습에서 의용치는 느낌이라 너무 긴장안하셔도 될거예요! 오카방 보면 의용을 잘본사람/못본사람한테 결과를 언급하거나(ex. 의용시험 잘 치셨네요?/ 지금 실습중이라 공부 못했을까요?) 그 자리에서 의용 뜻이나 발음 물어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의용 포기하시면 안될거 같다고 다들 입을 모았어요ㅣ,,,)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면접 5일전에 타병원 면접이 있어서 초록이는 총 2,3회독 정도 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꼼꼼히 못봤어요ㅠㅠ
다들 대면/비대면 면접 스터디 구해서 하라고 추천을 많이 하시던데 저는 그냥 계속 혼자서 초록이랑 기출 보며 준비했습니다. 그냥 여러 병원 다니면서 면접 여러번 해보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그 타병원 면접이 첫 면접이었는데 그땐 연습이라 생각하고 임했어서 면접장 분위기나 다른사람들 태도 같은것도 참고 많이 했습니다! 인천성모는 기본/성인만 나오기때문에 상황질문은 아예 안보셔도 될거예요. 근데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항상 남들이 받은 질문은 다 잘아는 질문이라 바로 대답할 수 있는데 막상 제가 질문받은건 공부 제대로 안한 부분이더라구요ㅠㅠ 저같은 실수 하지 않게 다들 초록이 공부 미리 시작하셔요! 기출도 솔직히 초록이 기반이라 저는 큰 도움 안됐습니다. 인성기출도 꼼꼼히 읽고 갔는데 공부한거 하나도 안나왔습니다!ㅜㅜ
의용 필기 20분 치고나면 마리아홀 제일 앞에 앉은 분부터 순서대로 5명 호명됩니다. 나가면 먼저 직무면접부터 보고 다음방으로 이동해서 인성면접 보고 끝이에요! 철회자 있으면 빈자리 메꿔서 들어가서 몇 명정도가 철회한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직무방은 3:5, 인성방은 5:5로 진행되었습니다! 직무는 한 명씩 지명하셔서 순서대로 홍지문정도의 질문 하셨고, 인성은 저희방은 공통질문만 하셨어요! 오카방보면 개별질문도 하시고 다양하게 하신것 같았는데 저는 거의 마지막 조였기때문에 빨리빨리 끝났던것 같습니다.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면접관님들 전부 지쳐 보이시고 딱히 저희한테 궁금한게 없어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하고싶은 말이나 성격, 장단점, 뽑아야 하는 이유, 인천성모 알게 된 경로 등 인성질문 정말 많이 준비했는데 하나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직무: (전부 개별질문) 욕창예방간호, L-tube 적응증
인성: (전부 공통질문) 첫월급 받으면 뭘하고 싶은지, 자기소개, 최근 기억에 남는 시사(병원이나 인천성모관련 내용 제외)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진짜 면까몰이라는 말이 맞다고 이번에 미친듯이 느낀게,, 인성질문때 최근시사 질문에 다들 교사 극단적 선택, 칼부림 이런 내용으로 어떻게든 인성적인 부분이나 간호사로서 가져야할 덕목이랑 관련되게 엮던데,, 하 저는 뜬금없이 상온 초전도체 이야기 했습니다ㅠㅠ 모니터랑 종이만 보시던 면접관분들 띠용하셔서 저 쳐다보시는게 느껴지셔서,, ㅠㅠ 망했구나 싶었는데 오히려 신선하셨던걸까요.. 좋게봐주셔서 감사한 부분입니다ㅠㅠ
특히 인성면접같은 경우에 신부님이랑 수녀님 계시는데 수녀님이 정말 세상의 모든 긴장을 다 풀 수 있을 정도의 인자한 미소를 보내주셔서 마음이 다 편해졌습니다! 너무 걱정마셔요! 저같은 경우는 면접은 직무도 너무 긴장해서 답변하다가 3초정도 멍때리고 얼버무리고ㅜㅜ 목소리도 조금 떨어서 좀 걱정이었는데,, 이 면접을 의용점수가 보완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 유일한 제 강점인 토익점수,, 경상도 사람이라 상경하고 싶어 일부러 서울 근처 경기권 병원만 다 넣었는데 이번에는 토익보다는 백분율, 학벌을 좀 많이 본 느낌이었어요.. 다들 학점 꼭 버리지 마세요.. 경기권 병원 총 5개 넣었는데 인천성모 빼고 전부 서탈했습니다.. 그리고 성모병원 직할/비직할 관계없이 다 중복지원가능해요!! 25년도 취준생분들은 꼭 넣고싶은 성모 다 넣으세요! 자소서 항목 똑같아서 돌려쓰기 짱 좋습니다
취준하면서 간준모에서 인천성모 검색 진짜 많이 해봤는데 정말 저어어어말 정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꼭 합격해서 최합후기에 정보 쓰고 싶었는데 정말 기쁩니다ㅜㅜ 제 작은 정보가 꼭 내년 취준생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취준기간동안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한없이 작아지고 자존감 떨어질텐데 저는 그럴때마다 거울 보면서 나는 잘하고 있다, 멋지다 나!! 아자아자 파이팅하면서 웃으면서 주문을 외웠어요.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하는 만큼 결과는 분명 따라올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매주 성당 미사 보면서 멘탈관리도 열심히 했어요! 다들 원하시는 병원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