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유(지거국)
학점 : 4.33
석차 백분위 : 3%
토익점수 : 910
보유 자격증 : bls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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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서류에서는 자기소개서는 별로 안 중요하고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서 자소서는 지원 마감 몇 시간 전에 다른 병원들 자소서 끌어다가 작성해서 냈습니다. 올해 자소서 항목이 작년이랑 바뀌어서 쓰는데 2-3시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근데 성적 좋아도 떨어진 사람들 있는 거 보면 그냥 학벌, 토익, 자소서, +운..? 등등 다 세부적으로 보긴 하는 거 같기도 해요. 그래도 다른 병원들에 비해서는 자소서 많이 안 중요합니다. 그리고 작년까지만 해도 석차 기입하라고 했던데 올해는 석차 기입 자유였어요. 서류는 보통 학점 4.0이상이 많이 붙었고, 토익은 700점대~900점대까지 다양했습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AI는 합불에 전혀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매년 AI로 떨어지는 사람 별로 없다고 했고 올해에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AI 기간 내에 보지 않거나 보는 도중 엄청난 에러가 뜨거나 그런거 아닌이상.. 다 붙어요. 신역검이구요, 전략게임이나 영상면접은 보지 않습니다. 그냥 mbti 검사처럼 성향파악만 봐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나 알아보기, 타인관점에서 나 알아보기, 하나만 선택하기, 여러 개 선택하기 4개 다 했던 거 같아요. 카메라나 마이크 안 키구요. 맘편하게 보시면 됩니다. 한 10-15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봐도 잘 몰랐는데 ai 끝나고 오카방 보니까 선택하기에서 기존 문장들과는 반대되는 내용으로 나온 문장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차분하게 문장 하나하나 제대로 보고 선택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래도 ai로 떨어진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4. 면접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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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면접은 1. 필기시험 2. 술기시험 3. 구두면접 이렇게 3가지를 한 번에 다 봐요. 면접도 1차, 2차 없이 하루만 보고 끝납니다.
1. 필기시험
① 의학용어 ② 약물계산 이렇게 2가지 나와요. 둘 다 기출로 공부했어요. 의학용어는 이런 것까지 나온다고? 싶어도 기출이면은 그냥 싹 다 암기했습니다. 실제로 시험에 나온 거 보니까 약물계산은 기출로 완전 충분할정도로 쉽게 나왔고, 의용도 기출 열심히 공부하면 크게 어렵지 않을 정도로 나오더라구요. 근데 시험지마다 난이도가 천차만별일 수 있으니,, 의용은 최대한 많이 외워야합니다. 약물계산은 하루이틀 정도 공부했고, 의용은 일주일 정도 빡세게 외웠었어요.
2. 술기시험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게 안 나온다고 해서 학교 실습실에서 실제로 술기연습 할 정도로 열심히 준비 안 하고 그냥 기출만 하루이틀 정도 보면서 프로토콜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막 학교 실습실 빌려서 핵심술기 20개 달달 연습하셨단 분도 계시던데,, 실제 시험도 정말 간단하게 나왔어요. 술기보단 직무구두면접 준비에 더 많은 시간 쏟으세요.
3. 구두면접
① 케이스 질문 ② 그냥 일반 간호 직무 질문 ③ 의학용어 이렇게 3가지 정도 나와요.
기출 + 초록이 달달 외웠습니다. 특히 아주대 면접은 기출 많이 탄다고 해서 기출 60-80페이지짜리 하나 정말 달달달 외웠습니다.
초록이도 완전 숙지해야해요. 실제로 저는 기출 말고 초록이 내용들로 질문 받았습니다 전부. 같은 조 다른 분들은 기출 내용 질문 받으시더라구요. 의학용어도 구두로 말해야 하니 의용 공부할 때 어떻게 발음하는지까지 달달 외우셔야 해요.
아주대 면접 위해서 1달에서 보름 전부터는 공부해야할 자료들 정리했고 빡세게 공부한 건 한 1주일이였어요. 이미 다른 병원들 면접 준비를 오래 했었기 때문에 이정도로 했었고, 제대로 된 면접 준비가 아주대가 처음이시라면 적어도 보름 이상은 빡세게 하셔야 될 거에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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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중요한 건 자신감 있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아주대 면접 어렵다고들 하는데 생각보다 보고 오면 별거 아니었네-하실꺼에요. 그러니 면접 준비하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면접 분위기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라 긴장 많이 안 하셔도 되구요. 성실하게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 자신감 있게 잘 보여주고 오자라는 마인드로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