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전무
학점 : 4.0
석차 백분위 : 13%
토익점수 : 540
보유 자격증 : KBLS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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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모병원이 너무너무 가고 싶어서 처음 취업준비 할때 다른 병원은 생각도 안하고 성모만 준비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아쉽긴 하네요ㅎㅎ 성모병원이 가고싶었던 이유는 다른 병원들에 비해 토익보단 성적과 자소서를 많이 보는 병원이었고, 성모의 비전이 제가 쓰고자 했던 자소서의 방향과 일치했고, 봉급이 짜다고 들었지만 오프수가 많은 거 생각하면 그렇게 짜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성모,,,,, 뭔가 그냥 끌렸습니다ㅎㅎ
서성은 토익점수가 너무 낮아서 지원할 생각을 못했고 저는 수도권에 취업해야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생각했어서 은평성모, 의정부, 여의도, 인천, 성빈센트 이렇게 지원했어요
자소서는 4학년 3~4월 부터 천천히 쓰기 시작했고 겨울방학때 토익점수를 못만들어서 자소서+ 토익+ 실습+ 학업 병행했습니다,,, (토익성적은 꼭 3학년때 만드셔야 해요ㅜㅜ) 학교에서 무료로 자소서 특강이랑 첨삭해주는 프로그램 통해서 첨삭 딱 한번 받아 봤는데 첨삭은 굳이 돈주고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모병원 자소서는 하나 써두면 지원동기와 몇가지 단어들만 바꿔서 제출해도 되기때문에 한번 쓸때 제대로 쓰면 자소서로 많은 시간을 쓸 필요가 없어져요! 참고로 저는 사랑의 실천과 공감을 키워드로 잡아서 작성했어용
+ 저는 지원하는 병원 홈페이지를 보면서 간호부가 뭘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분석했었어요! 물론 그 분석이 맞는진 모르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자소서 쓰기가 훨씬 쉬워지는 것 같아요. 은평성모병원 지원동기를 쓸때 간호부 홈페이지에 유독 행복한 간호현장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풀어 썼습니당
토익점수가 정말 안올라서 540 이라는 점수를 넣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토익 점수가 낮더라도 있는게 취업하기위해 성적말고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 생각해서 넣었습니다.
대외활동은 진짜 하나도 안했고 봉사도 10시간 정도 밖에 안되서 못넣었는데 대외활동보단 자소서, 성적, 토익 등을 훨씬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취업 준비할 때 시간이 없다면 스펙관리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종합격자 투표를 보니 무토익 많고 학점은 3.8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물론 더 낮은 사람도 있긴 합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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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은 ccvt 검사라고 해서 인성검사가 있어요 199문항..? 정도 였던거 같고 저는 편하게 제 성격 그대로 검사했습니다. 작년에는 50명 이내 아주 소수만 떨어진다 그래서 다들 편하게 검사 했는데 이번에 100명이 넘게 떨어져서 다들 멘붕 그자체 였습니다. 일관성과 인재상을 본것 같긴한데 그렇다고 검사 할때 병원 인재상에 맞출려고 하다보면 문항수가 매우 많아서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해요ㅜㅜ 사실 인성검사로 합불이 나뉘는게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 취업이랄까요
인성검사에 합격하면 면접 전에 사이코패스 정신질환자 감별 검사..? 같은걸 하는데 이건 합불 없습니다.
4500명 정도 지원-> 서류합격 약 800명-> 인성합격 약 700명-> 최종합격 약 350명 정도
4. 면접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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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병원이 첫 서합 이기도 하고 첫 면접이었어요. 은평 성모는 인성방+ 직무방 해서 면접을 하루에 두번 보기 때문에 2주정도 빠듯하게 준비했어요. 은평성모 인성면접은 어렵다고 유명하기도 했고 기출 많이 탄다고 해서 기출자료 구입해서 공부했는데 도저히 다 외우는 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서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원티드 부서,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경험(기억) 3가지, 키워드 3가지 정도 외워서 갔습니다. 직무는 초록이 3회독 정도 하고 기출 쓱 보고 면접 보러 갔어요
직무: 직무 먼저 봅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공통으로 물어 보셨고 저는 직무 질문을 너무 쉬운걸 받아서 너무 당황했어요. 근데 제방 사람들 다 쉬운질문 받아서 이번 직무 쉽나 싶었는데 방마다 질문 난이도가 달랐어요 그래도 대체로 쉬웠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CTD 간호, 환자 확인방법 질문 받았어요)
인성: 인성은 진짜 운이 었어요,, 기출에서 공부한거 하 나 도 못받았습니다. 심지어 저는 방에서 첫번째 순서 였어서 모든 질문을 제가 1번으로 받아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취업 면접 질문들은 거의 질문하고자 하는 것을 길게 돌려서 물어보니 질문의 핵심을 잘 파악해야 해요. 질문이랑 다른 답 하시는 분들 많이 있었어요ㅜ (좌절했던경험 +어떻게 극복했는지 + 그때 도와준 사람/ 맞춤형 간호VS 표준형 간호 어떤걸 선호하는지/ 신규때 내가 생각했던 간호사와 많이 다르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개인질문 3개 받았어요)
저는 솔직히 면접을 보면서도 망했다 생각할 정도로 멘붕이었어요. 그래도 절지 않고 최대한 답을 하려고 했지만 이게 맞는 답인지도 모르겠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손들고 진짜 죄송하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해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단칼에 거절하셨습니다ㅜㅜㅜ 정말 울고 싶었고 떨어질거라 예상했어요. 근데 붙어서 너무 행복했고 역시 면까몰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뒤에 다른 성모 면접때는 정말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졌어요..!
면접 못봤다고 포기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ㅎㅎ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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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토익점수가 열심히 공부만 하면 금방 오를 줄 알고 미루고 미루다가 망한 케이스 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것 같아요ㅠㅠ
작년에 병원들이 간호사를 굉징히 많이 뽑아서 올해는 거의 절반 정도 밖에 뽑지 않았어요. 정말 마그마 취업이었습니다. 높은 스펙의 사람들이 빅5 병원 떨어지고 밑으로 밀리다 보니 합격 컷도 말도 안되게 높아지는 병원 들도 많고 정말 힘든 취업 시즌이었던 것 같아요.. 내년, 내 후년이라 해서 달라질 거 같진 않아요. 예비 간호사 수는 많아지고 병원 티오는 점점 줄어드니ㅜㅜ 간호사 취업 잘된다는 말 이제 아닌것 같습니다,,
뭔가 너무 부정적인 말들만 한 느낌이네욯ㅎ 그럴 의도는 아니였는데 올해 너무 힘들었다 보니 그런거 같아요,,ㅎ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셔셔 병원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모두가 원하는 병원에 붙을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