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무
학점 : 4.03/ 4.5
석차 백분위 : 21%
토익점수 : 900
보유 자격증 : BLS, 컴퓨터활용능력 2급, HSK 등.. 더 있었지만 간호랑은 상관없어서 안썼어요.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분서는 아시다시피 자소서 길이가 30자로 매우 짧아요. 그리고 블라인드에 위배만 되지 않는다면 서류는 모두 합격하고 AI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소서 쓸 때, 블라인드에 위배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기본 인적 사항 적는 것만 미리 해두는게 좋겠다 싶어서 그 부분만 미리 작성해서 중간저장을 해두었고 서류 제출은 이틀전에 했습니다. 30자라서 사실 그렇게 크게 부담은 안되었는데.. 글자수가 작으니 오히려 면접 준비할 때 이것도 해야할 것 같고 저것도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에 준비해야 할 양이 너무 방대해지더라구요. 나중에 이 30자로 쓴 자소서를 토대로 면접을 봐야하니까 그 부분을 염두해두고 내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까지는 생각을 안해서 나중에 면접 준비하면서 상당히 고생했었네요..😢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분서는 AI 타노스 라고 불릴정도로 AI가 많이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AI가 매우 중요합니다!
분서 보기 전에 AI 연습 2번 하고 연세대학교의료원 AI를 봤어서 따로 추가적인 준비는 하고 보지 않았어요. 대본도 미리 써두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대략적인 틀만 잡아놓고 대본을 따로 써두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대신에 잡다 연습게임으로 게임 연습을 진짜 많이했어요 특히 N-back 이 저한테는 정말 너무 어려웠어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습니다. 게임 같은 경우는 연습게임 할 수 있으니까 미리 많이 연습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아요. 유튜브 영상도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길찾기나 엔백 같은 경우는 허니유 님이랑 약사분이 찍으신 영상 봤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뇨! 영상 보고 연습게임으로 실전감각을 익히는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성향 파악 검사에서 인재상에 맞춰 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도저히 그렇게는 못할 것 같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로 시험을 보자! 싶어서 솔직하게 했습니다. 매우 그렇다도 꽤 했던 것 같아요. 잡다로 연습했을때 저는 '공감하는 화합형'이 주로 나왔었어요.
일관성있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고, 저도 제가 붙은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일관성이 한 몫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AI는 기준 자체가 저희가 확실하게 알지는 못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제출한 30자 자소서를 토대로 질문을 만들고 그에 대한 대답을 만들며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면접스터디를 2개정도 했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스터디 정말 추천드려요! 제가 혼자 질문하고 답을 달면 굉장히 질문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는데, 오히려 다른 분들이 질문을 달아주시니까 아 이런 부분도 물어볼 수 있겠구나? 하고 많이 알았고 그만큼 대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매 항목마다 세세하게 준비했고, 질문만 14페이지 이상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모든 질문에 어떻게 하겠다는 방향성을 잡아놓았고 그 부분은 마지막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소서 30자 쓰실때 이런 부분을 염두해두고 본인이 어필하고 싶거나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키워드를 담아 쓰신다면, 아마 면접 준비할 때는 좀 더 수월할거에요. 분서는 면접 보기전에 약물시험을 먼저 치게 되는데, 사전에 많이 공부해놓고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유튜브에 계산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그것들 참고해서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려요. SNto RN 유튜브로 저는 정말 많은 도움 받았어요. 분서는 서약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면접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할 수 없어서 자세하게는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솔직히 AI보고는 생각보다 못봤다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우울했던 것 같아요. 제 원픽병원이었거든요. 하지만 그럴수록 스스로를 믿고 더 앞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했고, AI에 제가 만족하지 못했던 만큼 면접준비를 굉장히 열심히 했습니다. 간호학과에 들어가야지 했던 계기가 된 곳이 바로 분서였는데 이제는 제가 그 일원이 된다는게 너무 떨리네요 :)
면접 준비하면서 느낀 게 경험정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였어요. 경험을 잘 정리해 두는 것만으로도 자소서, 면접이 수월해지더라구요. 이런 질문에는 이런 방향을 가지고 대답해야 겠구나 하는 틀도 잡히고요.
불취업이라고 할 정도로 취업 상황은 힘들지만 그럴수록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는게 매우 중요하더라구요! 분서는 특히나 블라인드니까 모두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