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유
학점 : 4.11
석차 백분위 : 13%
토익점수 : 990
보유 자격증 : bls, acls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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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빅5병원 자소서를 준비해두었기에, 아주대 자소서는 병원 인재상에 맞추어서 형식을 조금 변경하고 내용을 덧붙여서 일주일에 거쳐 완성했습니다. 첨삭은 지인 분께 한 번 받았어요!
보통 빅5하면 서울성모나 서울아산 자소서를 미리 쓰고 거기서 형식만 약간 변경하는데, 저는 내용이 짧은 서울대학교병원 자소서만 준비했어서 내용을 추가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하지만 서울대 자소서 준비하면서 소재도 생각하고, 어떻게 쓰면 되겠다 하는 감을 키워왔어서 글쓰기가 막막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서울대 자소서는 4월 말부터 작성했고 제출하기 전까지 지인 분께 첨삭받으면서 10번 넘게 계속 수정했습니다. 서울성모나 서울아산 자소서 미리 써두셨으면 그걸로 형식만 변경하시고, 아주대 자소서가 처음이시라면 적어도 한두 달은 잡고 자소서 작성하시는 게 여유로울 것 같습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AI는 후기 보니까 신역검 성향파악, 전략게임, 영상면접 3가지 중 성향파악만 한다길래 잡다에서 3번 정도 연습해보고 컨셉 잡고 했습니다. 잡다 결과가 연동되는 병원도 있는데, 아주대는 직접 링크 열어서 해야 되더라구요. 그냥 문항 체크만 계속 하면 되는데, 하시는 동안만 집중해서 실수만 안 하시면 될 거에요. 저는 '긍정', '안정', '계획', 정도의 키워드를 잡고 연습했었는데 잡다 결과에서 '겸손한 지지형' 나왔습니다. 근데 단톡방 보면 진짜 떨어진 사람도 거의 없었고 잡다 결과도 다양했어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아주대 면접 전 두 번 면접을 봤었고, 그때 초록이 직무면접 부분이랑 인성면접에 어느 정도 대비를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아주대는 4주 간 (초반에는 조금 여유를 가지며) 대면 스터디 참여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일단 일주일 간 초록이 복습하고, 케이스 대비로는 기출 두 개 사서 2주 동안 계속 봤습니다. 전공면접 대비서도 사긴 했는데 한 번만 보고 넘긴 거 같아요.. 면접 일주일 전에 약물 시험을 3일 정도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술기도 일주일 전부터 유튜브 영상 보고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돌려보면서 연습했습니다. 의학용어는 학기 중 많이 외웠어서 공부하는 도중에 잠깐씩 흝기만 했어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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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사람 앞에서 많이 긴장하는 성격이라 취업 준비할 때 다른 것보다 면접 전형이 제일 걱정이었고, 직무 면접과 인성면접을 준비하면서 이걸 어떻게 다 외우고 안 떨면서 말하지, 다른 건 통과해도 면접에서 떨어지겠다 생각을 수없이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시간을 들여서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절대 머리속에 안 들어올 것 같았던 것도 입밖으로 술술 나오고, 떠는 것도 덜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면접이 가장 큰 난관이었는데,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꼭 면접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운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원하던 결과가 따라온다는 것을, 직접 체감한 사람으로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