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유
학점 : 4.09
석차 백분위 : 14%
토익점수 : 990
보유 자격증 : bls, acls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자소서는 이전에 다른 병원들을 준비하면서 4개 써놓은 상태여서 이전 거에서 형식만 바꾸고, 4번 의료이슈 문항만 새로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간호법 관련해서 작성했고, 뉴스랑 기사 몇 개 보면서 작성했는데 이틀 정도 걸렸습니다. 이번에는 공고도 작년보다 늦게 뜨고, 접수 기간 자체도 2주 정도로 길어서 서류 제출할 때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첫 자소서는 4월 말부터 작성했고, 제출하기 전까지 지인 분께 첨삭받으면서 10번 넘게 계속 수정했습니다. 이때 소재거리랑 자소서 쓰는 감을 대충 잡아놓아서 이후에 다른 병원 쓸 때도 수월했던 것 같아요.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서류전형-1차 면접-2차 면접 전형이라 준비할 것이 없습니다.
4. 면접 준비과정
면접은 8/22~8/28 일주일 간 진행되었습니다. 1차 면접은 직무, 2차 면접은 인성 관련입니다.
이전에 다른 병원 면접들 대비로 초록이는 많이 본 상태여서 1차 면접 대비로는 이틀 간 동아대 기출을 3회독 하고, 중간중간 초록이 직무를 봤습니다. 면접 질문도 '전신마취 수술 후의 합병증을 대비하기 위해 수술 전에 환자에게 어떤 내용을 교육해야 하나?'로 어렵지 않았어요(난이도는 방바방입니다). 2차 면접 대비로는 그동안 정리했던 인성 관련 질문들을 다시 흝었고 기출을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단톡방에서도 자기소개 / 자기소개+지원동기 정도만 시킨다길래 크게 걱정도 안 됐어요..ㅎ
다만 면접을 볼 때 철회자가 있을 경우 그 상태로 들어가지 않고, 철회자들한테 일일이 전화 돌리고 면접 조를 다시 짜서 면접 때 딜레이가 좀 있었어요.. 07:40까지 와야 했는데 면접은 10:30 정도에 봤습니다ㅜㅜ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졸업 전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하게 되어서 막막하셨을 텐데, 뻔한 말이지만 그냥 뭐든지 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적응하는 것 같아요. 자소서 쓰는 것도, ai 준비하는 것도, 면접 준비도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원하는 결과가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통합평가 전형도 처음엔 너무 방대하게 느껴졌는데 면접을 여러 번 보니 처음보다는 덜 거대하게 느껴졌습니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노력하시다보면 어느샌가 그 과정이 끝나있을 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