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 간호사 채용 2024년 충남대병원 (본원)

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전문

학점 : 3.9

석차 백분위 : 13%

토익점수 : 695

보유 자격증 : kbls, 컴활2급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블라인드라 블라인드를 위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전에 작성한 자소서는 블라인드 자소서가 아니라 수정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고 이렇게 써도 되는지 많이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이 문장으로 나를 특정해 이득을 줄 수 있는가?‘ 를 고민하며 블라인드에 위배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특히 서류를 제출함에 있어 걱정되는 것은 다 지웠습니다. 블라인드에 위배되면 탈락이지만 서류가 미흡하면 다시 제출해달라고 요구할 것이고 탈락사유가 될 것 같진 않았기 때문에 개인정보는 대부분 다 가린 것 같습니다. 가리는 것도 대충 어플로 색칠해서 가렸습니다. 가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ㅎ

서류제출, 자소서 블라인드 위배되지 않도록!

이것만 주의하면 모두 합격합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이번에 면접전형 방식도 바뀌고 필기/면접 전형 반영률도 바뀌면서 필기가 60% 반영이 되었습니다. 개강과 겹치고 이전에 준비한 국립대병원 필기, 면접준비들로 준비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충남대병원은 어디 과목, 몇 문제 나오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가장 많이 나오는 성인간호학은 퍼시픽 문제집을 풀며 꼼꼼하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워낙 필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아 개념을 탄탄히 하고 꼼꼼하게 공부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늦게 시작해 퍼시픽을 다 풀어볼 수 없었고, 다른 과목까지 하기엔 너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3일 정도 공부하면서 이전에 풀었던 다빈도, 5일완성을 훑어보고 퍼시픽 성인1은 다 풀고 2는 1/3정도 푼 거 같습니다. 이 전에 준비했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운이 좋았던 건지 준비한 거에 비해 생각보다 괜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학기 중 주말에 면접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전혀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면접은 40% 반영에 이전까지 인성문제만 나왔기 때문에 이 전에 면접을 보며 준비한 것들로 보고 오려고 했습니다. 2024년 면접은 다대다->다대일로 변경된 것만 공지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일 면접 대기실로 가서 직무면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면 두 개의 코팅된 종이 A, B가 책상 위에 놓여져 있고 하나씩 넘겨 대답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자기소개나 잘 하고 오자 하는 마음으로 대기하면서 계속 자기소개를 중얼거렸습니다. 마지막 순번이라 더 긴장되기도, 느긋해지기도 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라는 마음으로 들어갔고 A (당뇨환자 상황면접), B (환자 여러명 우선순위정하기)에 대답했습니다. A에서 환자는 어떤 증상이고 왜 그렇게 생각했고 어떤 중재를 해줄 것인지 여쭤 보셨습니다. B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하셨고 3번은 어떤 중재를 해줄 수 있는지 여쭤보셨습니다. 이 외에 인성질문 2문제 정도 받았습니다. 1. 선배간호사가 갖춰야할 것 3가지(전문성제외) 2. 오프신청을 했는데 선배가 오프신청을 함. 나는 호텔, 비행기 등 상당한 위약금, 수수료 등을 물어내야하는데 어떡할 것인지. 3. 먼저 오프 신청한 선배에게 내 오프로 신청하고 싶을 때 어떻게 얘기할 것인지

사실 모두 답 잘 못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말도 들었고, 무슨 말이냐(?)는 질문도 하셨습니다(제가 답을 이해하기 어렵게 이상하게 해서) 그런데도 합격한 것을 보면 잘 웃은 덕인 거 같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면접장에서는 무조건 웃어야하나 봅니다ㅎ 실없는 사람처럼 웃으시고 아예 웃으시면서 들어가세요....! 마지막 순서라 혼자 대기하면서 안내해주시는 분께 들어가서 바로 답변하면 되는지 여쭤봤습니다. 그 분과 웃으면서 대화하다 들어오라고 해서 대화 중간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 분과 웃으면서 들어갔고 면접관 분들도 그 모습을 보시고 함께 미소지어주셔서 분위기가 좋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긴장을 푼다~ 생각하시고 면접 보러 가서 만난 모든 사람들과 웃으면서 대화하는 기회를 만드세요ㅎ 아주 도움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들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기를 바랄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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