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전유
학점 : 4.08(4학년 1학기 기준)
석차 백분위 : 11.4%
토익점수 : 무토익
보유 자격증 : KBLS, 컴퓨터활용능력 2급, ITQ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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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은 한 군데에서 꾸준히 한 활동 없이 정말 다양하게 총 98시간 모두 하나하나 기입했습니다.
자격증은 고등학교 때 취득했던 ITQ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자격증까지도 모두 넣었어요.
자기소개서 항목은 성장배경, 성격, 자기평가, 입사 동기, 입사 후 포부 총 5가지였는데 모든 항목을 기존에 썼던 자소서에서 복사 붙여넣기 했어요. 입사 동기에 대해서도 병원의 뉴스 같은 건 찾으려고도 하지 않고, 비전 정도만 고려해서 끼워넣었던 것 같아요. 특히 헷갈렸던 자기 평가 부분에는 경험 관련해서 역량이라고 작성했던 부분을 넣었습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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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신역검이에요! 신역검은 인터넷에 질문 검색만 해도 충분히 찾아낼 수 있으니 기출 같은 거 사는 것보다는 고정된 질문만 찾아서 답변 작성해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메모장에 답변 정리해두고 보고 읽었답니다... 그리고 혹시 기존에 AI면접 경험이 없다면 잡다에서 연습해보고 실전에 임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한 번 연습했을 때 일관성이 높게 나온 편이라 그냥 마음 편하게 진행했던 것 같아요. 이 단계에서 떨어지는 사람 많이 없다고 오픈채팅방에서 서로 도닥여줬는데, 생각보다 떨어지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혹시 모르니 너무 마음 놓지는 말고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4. 면접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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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직무 부분만 2회독 해둔 상태였고, 공구한 기출만 해도 문항이 굉장히 많고 비교적 까다로운 질문들이었기 때문에 이틀 전부터 기출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병원은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이틀 전부터 친구들과 처음으로 면접 스터디도 해보고, 지난 면접에서 다소 부족했던 자기소개도 달달 외워가는 기본적인 부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출을 참고해보자면, 인성은 병원의 장단점에 대한 부분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실제로 저희 조도 그 질문을 받았어요. 직무면접은 초록이와 기출에 없었던 질문이 나오기도 하니 불안하다면 최대한 다양한 측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날 대기장에서 다같이 약물 필기시험 봤는데 총 두 문제였고, 여러 유형 랜덤으로 받았습니다. 비례식이나 인슐린 단위 정도만 알고 가셔도 충분히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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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토익도 없고, 특별한 활동 하나 없이 어중간한 성적만으로 무작정 도전하는 거였기 때문에 면접 이틀 전까지도 이걸 가는 게 맞나 싶었어요. 그런데 지나고 돌이켜 보니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떨어지는 사람도 간간이 있고, 저 같은 사람도 기회를 주는 병원이 있더라고요! 특히 무토익이기 때문에 자존감이 정말 낮았는데, 토익이 없다고 시작도 전에 포기하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어떻게든 설득하고 싶어요.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일단 도전해보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