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무
학점 : 3점 중반
석차 백분위 : 20퍼대 중후반
토익점수 : 860
보유 자격증 : 다 만료되어서 없었습니다!
• 경력(대병+로컬: 2년조금 안 됨), 해외인턴십(미국), 학생회 활동 등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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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졸이나 경력 공고 가뭄이기도 했고 간호인력 증축은 계속 하면서 채용인원은 줄고 있음을 정말 체감했기에 이번 기회에는 꼭 붙고자 자소서에 혼을 갈았습니댜,,🥹
먼저 인재상 키워드를 꼼꼼히 분석하고 정리해서 모든 항목에 다 녹여냈어요! 저는 임상경험과 해외경험 등 의 소재를 살려서 차별화를 두고자 노력했어요. 자소서를 공고나오자마자 써서 제출 하루 전까지 계속 수정하며 열심히 썼어요! 21졸인데 그때부터 갈고 닦은 실력이 이제서야 빛을 낸 것 같아요,, 제출할 때 후회가 없을 정도로 썼거든요. 실제로 이번에 고스펙분들도 많아서 기가 죽었지만, 자소서도 꽤 많이 본 것 같더라구요. 성적 많이 보는 이대이지만, 스펙에 비해 제가 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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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랑 ai는 없었고 인성검사는 합불이 안 갈릴거라고 했지만, 불안했던 저는 인재상도 다시 세뇌(?)시키고 정직하고 신뢰도 있게 보려고 했어요 타병원 ai검사랑 인성검사를 여러번 했어서 스스로 정립이 잘 된 상태였습니다. 사람인이나 역검 사이트에서 테스트 해보고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4. 면접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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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캠에서 기출자료 7-8개 사서 전부 답변 달았습니다! 너무 많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중복 질문도 많았고 그동안 타병원 준비해놓은 것들도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은 툭 치면 나올 정도로 외웠구요 초록이도 처음부터 끝까지 5번정도 정독했습니다! 공부하다 보니까 국시 생각도 나고 생각보다 수월했어요🙂
면접자리는 면접관 3 : 지원자 5 이었구요 경력직들이 3명이나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직무 질문없이 인성만 물어보셨어요 (타방은 직무있던 곳도 있었습니다) 저한테 들어온 질문은 -> 임상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간호사로 인정받았나?, pa 간호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실패의 경험이 곧 성공으로 이끌어진 경험이 있나, 퇴사의 이유는?, 지금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바로 입사는 가능한가? 등등 이었고 답변을 하면 꼬리 질문을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참고로 저한테만 꼬리질문을 거의 안 하시고 체크(?) 같은것도 안 하시길래 아.. 난 탈락이고 들러리구나 했어요 다른 분들한테는 농담도 하시고 질문도 많았거든요.. 면접 끝나고 집오는 지하철에서 갑자기 힘든 시간들 기억남 + 나 혼자만 겉도는 것 같은 면접 .. 에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가방을 끌어안고 푹 납작이가 되어 있었어요,,, 근데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합격이었답니다?!?!! 민망하지만 역시 면접은 모 아니면 도, 면까몰 인 것 같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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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병을 한 번 퇴사해 봤기 때문에 임상이라는 곳이 얼마나 무겁고 책임이 따르는 곳이라는 것을 알아요. 물론 사람들도 그렇구요. 그래도 저는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 미련이 안 남을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결국 최합까지 갔습니다! 올해 로컬 다니면서 토익도 하고 계속 지원도 했는데 줄줄이 탈락을 하면서 불안했지만, 올해가 가기전에 합격해서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신규든 경력 선생님이든 취업에 있어서 걱정도 많고 불안감도 많으실텐데, 저도 붙었으니까 여러분들도 꼭 합격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모두 모두 미친듯이 화이팅하시구요, 누군가의 선배로 또 누군가의 후배로서 묵묵히 제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테니까 이화의료원에서 언젠가 만나기를 기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