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방전문대
학점 : 3.51
석차 백분위 : 87%
토익점수 : 935
보유 자격증 : BLS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블라인드병원이고 서류는 적격여부만 봅니다! 따라서 쉽게 작성하시면 될듯해요. 블라인드만 지킨다면 서류에서 떨어질 일 없지만 면접에서 자소서 기반 질문이 많다고 하여 꼼꼼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양부대가 원픽이었고 앞선 병원에서 많은 서탈로 인해 '한 곳만 노린다..'라는 위험한 마인드로 임했어요 (양부대가 사람이었으면 무서워서 잠도 못 잤을 듯) 토탈 필기 준비를 2개월 반~ 3개월 정도 꽤나 오래 준비한 편입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부산대병원과는 출제 문제는 다르고 40문제입니다. 성인간호학, 기본간호학, 간호관리학 세 과목으로 나오며 작년부터 25문제에서 40문제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관리 문제가 12문제 정도 많이 나오더군요!
첫 시작은 다빈도 문제집으로 성인간호학, 기본간호학을 2번 정도 돌렸습니다. 문제를 반복하며 모르는 질환에 대해선 필통 문제집으로 빈틈을 메꾸었습니다. 다빈도, 퍼시픽 합격예감, 필통문제집, 파이널모의고사, 홍지문 분홍이 문제집을 풀었는데
개인적인 난이도는 쉬운순으로 [합격예감 -> 분홍이 -> 파이널모의고사 -> 필통 -> 다빈도 순인 것 같습니다만 차이는 딱히 없었어요.
그저 있는 것 푸시면 될 것 같아요. 풀다보면 일정한 패턴이 있음을 느껴서 자주 틀리는 부분은 오답노트로 정리해뒀습니다. (이후 필기장까지 들고가서 보았음!)
작년(2023)때 쉬워서 어렵게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뭐랄까 '니가 얼마나 똑똑한지 보자고..' 보단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것' 위주로 나온 것 같아요! 너무 어렵게 갈 필요 없이 기본기만 탄탄하게 공부하기!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그간.. 많이 넣지도 않음 + 그나마 넣은거 서탈함 + 필기 준비 오래함 환장 콜라보로 면접의 기회가 없었습니다.
여름방학 때 붙을거라 자신했던 병원을 위해 초록이 직무를 1회 돌려놨었지만 부족했었습니다.
따라서 이 순서를 거쳤습니다.
1. 공구를 통해 기출면접문제 자료 모으기 (작년만 보았습니다. 이미 양이 많았기에)
2.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원티드 등 매우 기본적인 질문 준비. 꼼꼼하게 준비하며 수정했습니다.
3. 경험 정리 (실습 중 기억에 남았던 순간, 힘들었던 순간, 닮고싶은 혹은 닮고싶지 않은 선생님 모습, 의사소통, 순발력 발휘했던 경험 등등, 학교 기억들, 대내외활동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즉 '내가 어떤 사람인가? 우리병원에 오면 잘할 사람인가?' 를 뽑는 사람이기에 '나'를 보여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4. 대면/비대면 스터디 활용
면(접에미)친놈이었던 저는 대면스터디와 비대면 스터디 둘 다 병행했습니다. 둘 다 도움이 되었지만
대면스터디 장점 : 실제 사람을 보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긴장감, 자세, 안 좋은 습관 등 파악가능
대면스터디 단점 : 스터디원들과 친해져 수다 떨다가 시간을 보낼 수 있음
비대면 장점 : 늦은 밤시간에도 가능, 시간에 구애받지 않은게 큰 장점인듯
단점 : 연결환경이나 대면스터디의 장점이 비대면의 단점임
대면/비대면 보다는 스터디원들을 잘 만나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재밌던게 대면스터디에서 만났던 분들이 전부 면접 경험이 없는 분들이셔서 우리 꼼꼼하게 하자! 이런 마인드로 임했고 모두 좋은 결과 받았습니닷
그리고 인성검사는 mbti검사 같은 걸로 예/아니오만 선택하면 되는 간단한 검사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450문제인.. 50분인.. 저는 거의 50분을 다 채우다시피 했네요. (신중한 타입)
합불에 영향이 없어서 그냥 하시면 될 것 같아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3학년 2학기에 더블수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이보다 힘들 수 있을까? 싶었는데 4-2학기가 제일 힘들었습니다.ㅠㅠㅋㅋㅋ
빠른 시작과 늦은 끝으로 인해 3개월이상 취준하면 저주라던데 저혼자 저주에 걸린게 아닐까 생각들었어요
병원에 오래 근무하고 싶은 저는 국립대병원의 복지, 근무환경 및 본원의 발전 가능성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병원을 선택할 때의 우선순위는 거리, 복지, 근무환경이었어요.
여러분도 병원을 선택하실 때 우선순위를 먼저 정해두면 다른 사람과 병원의 평판에 휩쓸리지 않고 원픽병원을 선택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원픽병원이 없으면 없는대로 또 장점인 것 같아요. 너무 간절해져서 쥬글것 같았거든요 ..
그리고 본 면접때 5분동안 자기소개포함 7개의 질문을 받았는데 준비하지 못했던, 예상치못한 질문도 받았어요.
그럴 때 경험정리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모든 질문에 답을 달 수 없고 한 경험에 여러개의 이야기로 풀어가야되거든요
이렇게 합격 후기를 적게 되어 영광입니다.
모두 좋은 소식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