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무 (학사편입생)
학점 : 3.8n
석차 백분위 : 26/ 9n
토익점수 : 무토익 (500점대 낮은 점수 있는데 지원때 안넣음)
보유 자격증 : BLS, 봉사 120시간
강북삼성 - 서탈
중대광명 - 서탈
인하대 - 서탈
순천향 천안 - 서합 - 1차면접 탈
단국대 - 최탈
강동경희대 - 서탈
건국대 - 서탈
국암 - 서탈 (블라인드 위배...ㅜ)
대전성모 - 최합
한림성심(평촌) - 서탈
분당차 - 서합 - 면접철회
서울의료원 - 서합 - 필기 철회
♥ 강릉아산병원 - 최합 ♥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계속 되는 서탈과 원픽 병원 최탈에 멘탈이 많이 약해져있었는데 강릉아산병원이 좀 늦게 공고가 떴었습니다. 강아가 2번째로 희망하던 병원이었어서 원래 썼던 자소서를 기반으로 썼어요. 올해부터 자소서 글자수가 2000자여서 지원했던 병원들이 이만큼 요구하는 곳이 없어서 써둔게 600자 정도 밖에 안됐습니다. 그래서 진정성있게 강아에 맞게 더 길게 작성했어요!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1차 실무진 면접이 두렵고 무서운 아산의 case 면접이었습니다. 이거는 서울아산case 면접 대비집 (홍지문)으로 공부했고 초록이도 같이 봤습니다. 기출은 별로 도움이 안됐어요.. 게다가 랜덤으로 시험지를 주시는데 제가 받은 시험지는.. 기출에도 case 대비집에도 없던 case 였습니다...ㅎ... 제가 걸린 방은 객관적 자료들 보고 의학적 진단 내리고 그에 맞는 간호진단 중재, 약물계산 1문제 였는데 진짜 어려웠어요!!!!! 고민하다가 찍은게 맞아서 정답을 발표할 수 있었고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근데 나중에 실무진 합격 발표나고 보니까 문제를 맞춰도 떨어지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면접실 들어가기 전에 15분동안 문제 풀고 들어가고, 들어가서 자기소개 한 뒤에 문제 푼거 발표하고 그 뒤에 개인 자기소개 질문 하십니당!! (면접관으로 UM님 3분 계셨어요) 분위기가 진짜 말도 안되게 좋아요 최고였어요.. 엄청나게 존중받으면서 면접한 기분이 들어서 면접 끝나고 진짜 붙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2차면접인 경영진 면접에서는 특수파트 팀장님, 간호부장님, 또 기억안나는 어떤 분 계셨어요(간호사x) 자소서 기반 개인 질문 하십니다. 근데 제가 면접을 보면서 느낀 점은 굉장히 강원도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느꼈어요.. 저는 강원도에 연고지가 없어서 많이 주눅들었던 면접이었습니다..ㅠ 나와서는 사실상 떨어졌구나 라고 느끼기도 했고요.. 저처럼 타지 분들은 왜 강릉아산 지원했고 왜 오고 싶은지를 잘 준비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나름 잘 준비해갔는데 역시 질문하셨고 간호부장님이 이래놓고 뽑으면 다 엄마 옆에서 다니고 싶다한다면서 그만둔다고 하셨습니다..ㅎ...ㅎ... 분위기는 실무진 면접보다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긴장 풀어주실려고 웃긴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그랬어요 나름 좋았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저는 현역보다 나이도 많고 무토익으로 지원했는데요.. 상급종합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최합이 없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강릉아산 준비하는 동안은 매일같이 검색해보고 정보없는지 찾아보고 홈페이지 들락날락하고 그만큼 엄청나게 간절했습니다. 토익을 제대로 못한게 저에게 너무 큰 걸림돌이었던 것 같습니다..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닌데 계속 서탈하고 그래서 후회를 많이 했어요. 꼭 토익을 높게 해두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자기 병원은 있다..! 이 말 정말인 것 같아요. 다 포기하고 최합한 병원 다니며 상종 기졸 준비해야하나 했는데 합격했네요.. 다들 포기하지마시고 끝까지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