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무
학점 : 4.04(4-1학기)
석차 백분위 : 17%
토익점수 : 835
보유 자격증 : KBLS
봉사활동: 113시간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서울성모병원 자소서랑 이대 자소서 항목이 많이 겹쳐서 거의 수정해서 사용했던 것 같아요!
다만 이대는 서울과 목동이 통합채용이기 때문에 두 곳 간호부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참고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키워드로 정해서 작성했습니다.
저는 신뢰, 소통, 전문간호를 키워드로 잡았습니다. 사실 너무 흔한 소재라 처음엔 다른 키워드로 갈아타보기도 하고
많은 수정을 거쳤지만, 결국 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말로 돌아오더라구요,,, 하하
또 이대가 2023년 7월 19일에 공고가 났는데 이미 6월 달 부터 채용을 일찍 시작하는 병원에서 계속 서탈을 해서
멘탈도 너무 갈렸고 좀 현타가 와서 수정하다가 '나한테 안맞는 병원이면 또 떨어지겠지 뭐'하는 마음으로 서류마감 3일 전에 냅다 지원서를 접수했습니다. 서류는 진짜 고민하면서 수정할 수록 미궁에 빠지는 것 같아요
그냥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글을 쓰세요! 본인을 믿고...!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필기, AI는 따로 없었고 인성검사는 말 그대로 인성검사만하고 따로 합불에 영향이 있진 않았습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마감 3일전에 원서를 제출해서 수험번호가 600대였는데,,, 첫날 오전 두번째 시간대에 면접을 보게 됐습니다...하하
서류 발표나고 6일 뒤가 면접이었는데 발표가 오후 5시 즈음 났고 저는 지방이라 전날에 올라가야 해서 사실상 4일 정도밖에 준비할 시간이 없었네요,,, 진짜 전형이 너무 빨라서 엄청 맘 졸였습니다... 다른 병원 스터디 하던게 있어서 같이
스터디하는 친구들과 초록이, 병원 정보, 자소서 기반으로 3번 정도 모의면접을 했습니다. 서탈만 하다가 첫 면접이었기 때문에 연습이 너무 부족해서 엄청 쫄렸어요.. 그래서 스터디 모의면접, 학교 상담센터 모의면접, 비대면 줌 모의면접 3일동안 모의면접만 5번은 해본 것 같아요,,, 그 중 가장 추천드리는 건 학교 상담센터 모의면접이랑 줌으로 하는 모의면접..! 왜냐면 줌으로 하면서 자신의 표정, 제스처, 안좋은 습관들을 보면서 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랑 하다 보니 좀 더 긴장감과 압박감이 생기면서 조금은 면접이랑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했던 것 같아요
저는 면접 때 인데놀, 청심환을 먹지 않았습니다. 저는 워낙 활발하고 말하기 좋아하는 성격이라 어느 정도의 긴장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본인이 너무 긴장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하시면 드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또 오픈 채팅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당연히 면접에서 받은 질문 자체를 공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치나 대기하는 곳 특징 등 막상 갔을 때 우와좌왕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친철히 공유해 주시거든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정말정말 힘든 시간일 거라고 생각해요. 간절한만큼요..! 저는 2학년 때 부터 이대병원이 원픽이었지만 이대병원 전에 다른 병원에서 우수수 떨어지니까 가고 싶은 병원도 못가는 거 아닌가 정말 힘들었어요.. 나중엔 현타와서 다 내려놓을 정도... 그치만 이화의료원은 전형이 정말 빠른 만큼 사전 준비가 꼭 필요한 것 같아요...ㅠ 저도 그 때하고 있던 스터디 없었으면 어땠을지 정말... 그 힘든 기간 동안 주변에 의지하는 것도 좋지만 '자존감'을 잃지 않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나를 믿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세지를 매일 매일 세뇌시키는게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남이 뭐라하는건 무시할 수 있지만 스스로가 뭐라고 하는건 무시 못하 거든요! 누가 뭐라든 자기 자신을 믿고 겁먹지 않고 도전하길 응원할게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