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전문 (자대 없음)
학점 : 3점 극초반
석차 백분위 :
토익점수 : 없음
보유 자격증 : BLS
봉사활동 : 138시간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미리 가고 싶은 병원의 자소서는 조금씩 적어두었고,
본격적인 준비는 23년 7월부터 시작했어요.
자기소개서는 남들이 쓴 걸로 감을 잡고, 병원마다 원하는 포인트를 찾아서 적으려고 노력했어요.
을지대병원의 홈페이지, 진료과, 소식같은 것을 최근 위주로 다 읽어봤어요
또 관련 기사들은 최근 6개월치를 다 읽어보고 병원의 인재상과 맞게 제 이야기와 사례를 넣어 작성했습니다.
따로 참고한 책들은 없고, 너무 쓰는게 벅차고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 싶을 땐 학교에서 지원하는 AI의 도움을 조금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자소서 하나를 미리 적어두면 다른 병원에서 활용하기 편하기 때문에
성장과정, 장단점, 지원동기 등은 꼭 꼼꼼하게 적었고, 다른 버전도 생각해서 작성하였어요.
대전을지대는 소제목이 있는 것을 선호한다는 소식을 듣고 주제에 맞게 소제목을 적으려고 노력했는데
이목을 끌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했어요. 저는 글솜씨가 없는 편이라 소제목을 적어두고 한 시간 뒤에 다시 소제목을 확인하면서 오? 진짜 괜찮네가 나올 떄까지 수정했던 거 같아요.
3.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여기는 다행히 필기와 AI가 없어서 바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는데요.
서류 합격 통지받고 면접 3주 전부터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록이로 준비했고, 병원의 기출 면접 질문 5개 정도 공구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은 처음이었기에 강의를 구매해서 준비했습니다.
제가 걱정했던 부분은 직무와 술기, 약물이었는데요. 다행히 면접 전에 간준모에서 올라온 피드 중에 '빈출면접질문'을 확인하고 그거라도 알자라는 마음으로 달달 외워 간 결과 질문에 자신있게 답할 수 있었습니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면접 질문은 쉬웠어요.
제가 면접 볼 당시 약물 또는 술기 중에 하나로 질문 받았고, 의용은 필수로 전체 다 질문 받았습니다.
모를 떈 죄송하다 잘 모르겠다 다른 질문 주시면 최선을 다해 대답하겠다 말하면 웃어주시면 다른 질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질문>
1. 이 병원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2. 왜 입사하고 싶은지
3. 타지인데 왜 선택했는지
4. 의학용어 ICU
5. 욕창 예방 방법
6. 용량 계산
4.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서류는 떨어지면 의욕 상실하기 마련이잖아요. 처음 몇 번은 괜찮아 그럴 수 있지 하지만 이후에 가면 갈수록 속상해서 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데려가는 병원은 무조건 있어요.
선배들이 항상 너랑 맞는 병원 꼭 있다 하지만 저는 그말 안 믿었어요. 하지만 겪어보니 알겠더라고요
저와 맞는 병원이 있습니다. 여러분 포기 하지 마세요.
친구과 꼭 응원해주고 꼭 털어주세요 주변 친구들도 다 경험했기 때문에 같이 위로도 해주고 붙으면 축하도 해줘요
꼭 같이 나눠서 마음의 짐을 덜어두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꼬신다. 날 떨구면 이 병원은 사람 볼 줄 모르는거야. 공부는 못해도 나름 나 멋있는 사람이야. 내가 제일 잘났어. 내가 제일 멋져.를 1000번은 외치면서 준비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도움이 정말 많이 돼요
면접 전에 누군가가 이 말 해주면 효력은 미쳐요 정말 꼭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내가 말 실수 했다고 느껴도 찔려하지 말고 그냥 활짝 웃어주세요.
면접관분들도 대답까지 기다려주시고, 웃으시면서 받아주세요. 그리고 끝말은 흐리지 않고 똑바로 말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