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무
학점 : 3.6
석차 백분위 : -
토익점수 : 730
보유 자격증 : BLS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 토익
3학년 여름방학 2달 학원, 겨울방학 1달 학원 다녔어요
제가 고득점은 아니지만 700점대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학원 다니고 시간 되는대로 토익 시험 접수해서 가장 잘나온 점수 서류에 쓰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도 점수 편차가 커서 방학동안 한달에 토익시험 최소 3-4번 봤어요
- 자소서
3학년 겨울방학부터 홍지문 자소서 책 사서 1회독 한 다음 대충 지원하고 싶은 병원 추려서 정리한뒤 약 5개 정도 병원 자소서를 연습한다는 느낌으로 노트북 파일로 정리했어요. 완전히 다듬어진 자소서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소서 제출해야할때 기본적으로 써놓은 틀이 있으니 가져다가 첨삭해서 쓸 수 있어 시간 절약되고 좋았어요. 전 학점 토익이 어중간하다보니 블라인드 병원 위주로 준비해놨어요. 요즘 국공립 병원은 ncs기반이 많으니 ncs기반 자소서도 따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 학점
저는 ..3학년부터 공부를 한 케이스라 학점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지만 주변 케이스를 보면 취업에 있어서는
학점=토익(서울쪽 병원)>필기(블라인드 병원시)>면접 순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당
학점 열심히 따놓는 게 가장 좋지만 블라인드 지원하실꺼면 3.5이상으로만 맞추시면 될거 같아여
- 서탈
(저는 상향지원을 아주아주아주 많이 해봤습니다.. 서탈할만한 스펙이여도 서류 넣어보시는거 추천합니당)
한양대병원
중앙대병원
울산대병원
아주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은평 성모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이화여대 의료원
인하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국민보험공단 일산병원
서울보라매병원(블라인드 병원이나 서합 토익 컷이 800후반?정도였음)
국립암센터
- 필기탈락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 경북대학교병원
첫 시험이고 공고가 빨리떠서 한 번 연습한다는 느낌으로 봤어요. 제가 본 필기시험들 중 지원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80문제. 토익 비중이 있어 만점 받아도 토익이 없으면 합격 어려움. 2주동안 경북대 기존 기출만 돌리고 갔습니다. 58점 맞아 탈락(컷 79점)
- 전북대학교병원
40문제. 난이도가 쉽다는 말이 많아 3일동안 분홍이 1회독, 오답하고 2일은 기출 풀고 총 5일 공부하고 시험봤어요. 40문제고 난이도가 쉬워 다들 잘보니 한문제가 소중합니다..ㅠ 1개 차이로 떨어졌어요. 기출을 꼭 풀어보세요. 기출이랑 같은 문제가 3-5개정도 나온걸로 기억합니당
- 전남대학교병원
80문제. 애매하고 헷갈리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노베이고 시간이 있다면 필통 성인 1,2 단권 풀고 가세여. 성인 전범위에서 나와서 다 공부해야합니다ㅠㅠ성인 자신이 없어서 필통 1권을 일주일만에 끝내는 식으로 2주동안 2권 끝내고 노트에 개념 단권화 했어요. (이게 후에 국시 공부에도 도움이 됐어요.) 저는 경북대 전북대 필기를 본 상태라 대충 시험장이 어떤 느낌인지 알고 있었고 머리에 알게모르게 쌓인게 있는 상태라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원픽 병원이 필기시험이 있다면 그 시험을 보기전에 다른 병원 필기시험에 지원해 미리 경험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당. 전대병원 시험이 의학용어도 10개정도 나와서 꼭!!!!!! 기출 보고 가세요. 그 전까지는 기출에서 안나온걸로 아는데 올해는 기출에서 많이 나왔어요. 의용 대부분은 기출이랑 똑같거나 거기서 약간 변형한 식이었어요. 저는 기출을 보면 답이 뭔지 딱 나올정도로 복습했는데 이게 정말 많이 도움됐어요.
- 충북대학교병원
전대 필기가 있고 다음주인가 충북대 필기 일정이 떴는데 원래 안가려고 했다가 지원자 경쟁률이..낮아서 혹시 몰라 보러갔어요. 지원 토익 컷을 넘기면 오로지 필기시험으로만 면접에 올라가는 구조라 토익이 높지 않다면 지원해보세용 이번에는 지원자가 많이 빠져 필기 과락만 넘기면 다 면접에 올라갔어요. 그런데 필기 난이도는 제가 본 4개 병원중 가장 어려웠어요. 충북대는 정말 전 과목!! 출제입니다. 학교 시험에도 안나올법하게 지엽적인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어요. 그래도 이변이 없는 한 과락 넘으면 면접까지는 갔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 충북대학교병원
필기 합격 발표 나고 시간이 일주일? 정도밖에 없어 홍지문 면접 성인 이틀, 기본 하루에 걸쳐 끝내고 (뒤에 인성이나 상황은 아예 안봤어요) 인성질문 기출 몇개랑 자기소개 준비했어요. 직무는 반복만이 살길입니당. 그리고 스터디 주기적으로 하는것보다는 한~두번 정도만 바짝 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전 제가 답변 외우고 연습하는 시간보다 스터디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으면 부담될 것 같았어요!
면접 당일이 되면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ㅠㅠ저도 그랬어요.. 그래도 너무 당황하지 말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당.
4:1면접 이였고 대기시간 약5분(앞사람 면접볼때 복도 의자에서 대기) a4용지에 인쇄된 필수 질문1개, 선택 질문 2개를 볼 시간을 줍니당. 이때 너무 떨려서 제가 뭘 읽는지도 몰랐어요.ㅠㅠ
필수질문은 시간대, 방마다 다른 것 같은데 20gtt/min일때 1시간에 몇cc 투여해야하는지 였습니다. (숫자는 다르지만 필수질문은 다들 약물계산이였습니다)
선택질문은 두가지 다 우선순위 였는데 하나는 간경화증일때 낼 수 있는 간호진단 아는 것들 말해보기, 다른 하나는 5개의 간호중재 중 우선순위 정해서 말하기였어요! 저는 후자 택했고 단답식이 아니라 그렇게 정한 이유도 함께 말했고, 또한 만약 내가 지금 현장에 있을 경우 상황이 된다면 동료 간호사에서 전화를 대신 받아줄 수 있냐고 부탁하겠다~이런 식으로 소신껏 했습니다.
참고로 저 필수직문 틀렸는데 붙었어요. 틀렸다고 걱정하지마세요. 저는 근데 틀린거 알고 있어서..눈 딱감고 제가 말한 답이 확실 하진 않다고 하며 그렇게 생각한 이유 말하고 더 열심히 공부해오겠다고 했습니당.
+추가 질문
역격리/격리 , 닮고 싶은 간호사 , 간호사로서 하면 안되는 일 , 이직률을 줄이기 위해 해야하는 일
4가지 질문 받았구여 꼬리 질문은 없었습니다.
간호사로서 하면 안되는 일에서 저는 환자 정보 누설, 환자 안위 위배하는 일 등등으로 풀어 말했는데 거짓말 하기 라고 말하신 분은 지원자는 그럼 단 한번도 거짓말을 해본적 없냐는 꼬리 질문 받았다고 했습니당..
망한거 같아도 웃으면서 여유있는 모습 보여주시면 합격 할거에요!!(필기는 과락 넘으면 합격이였지만 은근히 면접에서 떨어지신 분들 있었어요)
- 전남대학교병원
5:1 면접이었습니당.(한분은 블라인드 위배하는지 보시는 거 같아여) 충북대면접을 본 뒤라 심적으로 여유가 있었습니다.
통증사정(NRS, PQRST요 라고 대답XXX 무조건 풀어서 말하기!! P는 통증의 위치, Q는 통증의 양상~~~입니다.)
두개내압 정상수치, 악화, 완화요인
지원동기 및 포부
투여해야할 약을 다른 환자에게 잘못 투여했을 경우
이렇게 총 4가지 물어봤습니당. 일단 면접실 자체가 작은 방 느낌이라 부담은 덜했습니다. 웃는 연습 많이 해보시고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미소 지으시며 답하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당. 저는 직무에서 하나 몰랐는데 아는 것까지 말하고 그 이상은 잘 모르겠습니다. 더 공부해오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입사동기때 저는 전대병원 미션과 제 포부를 연결지어 말했더니 면접 내내 무표정으로 계셨던 면접관님도 이때 웃어주셨습니당
면접은 1순위가 자연스러운 미소, 2순위가 자신감, 3순위가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공부해온다고 하시면 됩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아마 3학년 겨울방학-4학년을 앞두신 후배님들이 이 글을 많이 보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때는 토익 공부하며 매일 제 스펙과 비교하며 글을 찾아봤으니까요.ㅠㅠ이번년도가 뽑은 인원수가 적어진 병원이 많아 상대적으로 불취업이었으나 열심히 하시면 무조건 붙으실 겁니당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최대한 알려드리고자 말이 길어졌습니다.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모쪼록 취업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